코스콤 'ETF 체크' 투자자 필수앱으로 인기

2022-10-28 12:08:33 게재

최신 트렌드·고급정보

콘텐츠 양·질 업그레이드

코스콤 정보플랫폼 'ETF 체크'가 상장지수펀드(ETF) 투자자들의 필수앱으로 떠올랐다.
28일 코스콤에 따르면 한국 ETF시장은 순자산총액 76조원을 상회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힘입어 ETF 체크도 꾸준히 인기몰이하며 ETF 전문 정보플랫폼으로 진화하는 중이다. 지난해 4월 서비스를 시작한 ETF 체크는 국내외 ETF·ETN의 테마정보와 고급 분석정보를 모바일 앱과 웹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전문 정보플랫폼이다.

ETF 체크는 최근 급격한 시장 변동성으로 단기자금 및 채권형 ETF, 고배당·월배당 등의 배당형 ETF 등으로 관심이 확대되는 상품 트렌드 변화를 적극 반영해 최신 인기 테마 정보를 지속 업데이트 하고 있다. 앱 사용자는 4000여개에 육박하는 국내외 ETF, ETN 종목들 가운데 원하는 테마의 종목만 손쉽게 분류해 직관적으로 비교 분석할 수 있다.

올해 2분기부터는 콘텐츠 양과 질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위클리 리포트'를 출시해 매주 ETF 시장 동향, 자산유형별 성과, 투자주체별 수급, 주간 인기 테마 등의 정보를 주간 단위로 제공하는 중이다. 내년에는 서비스를 확대해 매월 '먼슬리 리포트'도 내 놓을 계획이다.

코스콤은 올해 ESG 투자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3분기부터는 국내외 ESG 관련 ETF 정보도 보강해 제공하고 있다. 내년에는 연금 관련 ETF 정보를 보다 강화하고 최근 개인투자자의 관심이 높아진 해외상장 글로벌 ETF에 대한 통계분석 정보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코스콤은 "앱 사용자의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사용자 요구사항을 반영하고, 각종 조회 및 검색 기능을 보완할 것"이라며 "사용자 친화형·구독형 콘텐츠를 지속 보강해 ETF 체크를 일반투자자가 쉽게 접근하고, 쉽게 활용하며, 오래 머물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진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스콤은 다양한 금융기관과의 제휴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코스콤은 ETF 체크 활용성 확대를 위해 금융사 금융 플랫폼 및 핀테크 서비스 연계를 노력하고 있다. 현재 ETF 체크는 일부 증권사 MTS와 제휴를 통해 MTS 사용자의 ETF 거래 전 종목발굴을 위한 각종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김영숙 기자 kys@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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