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와 연계한 교육으로 꿈을 이루는 학교, 불곡고등학교
고등학교 교육의 가장 큰 목표는 학생들이 진로를 찾고 역량을 키워 꿈을 이루는 발판을 만드는 것이다. 불곡고등학교(불곡고)는 학생들이 진로에 맞는 꿈을 이루도록 학생중심 자율성 신장교육, 학생중심 창의·융합교육, 창의 인성교육, 맞춤형 진로·진학지도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한다. 철저히 학생들에게 맞춰진 교육을 제시해 학생들이 학교에서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고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선택하고 준비해 이에 맞는 대학과 학과에 진학하도록 하는 것이 불곡고 교육이다.

학생중심 자율성 신장교육으로 창의적 인재로 성장
고교학점제와 대입에서 요구하는 것이 자율성이다. 그러나 자율성은 자칫하면 자유와 혼돈되는 만큼 고등학교에서 진정한 자율성을 키워주는 교육이 필요하다. 이에 불곡고는 학생들이 스스로 계획하고 운영하는 활동 경험을 통해 자율성을 키워나가는 학생중심 자율성 신장교육을 하고 있다.
학생자치활동과 학생중심의 동아리 활동이 활발한 불곡고에는 학생회가 주관하는 EBB(Early Bird Benefits) 자기계발 프로젝트가 있다. 학생회가 자율적으로 계획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 스스로 진로를 개척하기 위해 독서 및 개인 탐구활동의 목표를 정하고 실천해 나가는 학생 주도 프로젝트인 EBB 자기계발 프로젝트는 개별 학생들이 자신들의 진로와 학업에 맞춰 참여할 수 있어 호응도가 높다.
또한,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동아리도 2022학년도 기준으로 27개나 있다. 바이오원(생의학반), 천문노트반, 지역사회문제연구, 내일은 주식왕, 유레카, 또래상담 등 학생들의 호기심이 반영된 활동들은 과학, 인문, 수학/영어. 컴퓨터. 봉사, 진로 등 그 영역이 다양하다.
이외에도 1학년 학생들이 중학교와 달라진 고등학교 생활에 대한 계획을 세워 빠르게 고등학교 생활에 적응하도록 입학 전 신입생 적응교육과 신입생 자기주도학습 특강을 진행한다.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불곡고의 교육과정은 학생의 요구와 필요를 반영하고 대입의 변화에 따른 준비가 가능하도록 한 맞춤형 교육과정이다. 이를 위해 진로설정과 진학을 위한 전공적합성을 높일 수 있는 과목선택들을 다양하게 개설해 학생들의 과목선택권을 최대 보장했다. 특히, 3학년에 물리학 II, 화학 II, 생명과학 II, 지구과학 II, 공학일반, 생활과 한문, 일본문화, 중국문화, 고전읽기, 수학과제탐구, 영미문학읽기, 고전과 윤리, 사회문제탐구, 과학사, 과학과제연구, 생활과과학 등 여러 진로선택과목을 개설해 학생들이 진로와 대입에 맞춘 선택을 하도록 했다.
진로에 따른 선택 못지않게 진학을 위한 과목 선택도 중요하다. 이에 불곡고는 지난해 기초 교과과목에 대한 재정비를 통해 3학년에 언어와 매체, 화법과 작문, 미적분, 확률과 통계와 같은 수능 선택과목들을 중심으로 배정하고, 심화국어와 심화 수학 I, 심화 영어 I을 개설해 학생들이 수능에서 요구하는 국어, 수학, 영어 실력을 학교 수업에서 준비하도록 했다.
더불어 성남형 캠퍼스 교육과정과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해 정규수업에서 개설되기 힘든 과목들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생명과학 실험, 화학실험, 상담심리, 실용음악, 로봇소프트웨어 개발, 빅데이터 분석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은 성남형 캠퍼스 공동교육과정을 경제수학, 실용영어, 고급 생명과학, 국제경제, 스포츠생활, 드로잉, 교육학, 보건, 심리학, 일본어 회화 I, 웹 프로그래밍을 배우고 싶은 학생들은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에 참여하면 된다. 이렇듯 불곡고의 교육과정은 자신의 진로에 따른 진학 목표에 맞춰 필요한 과목들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잘 구성돼 있다.

학생중심 창의·융합교육으로 미래 역량 키워
최근 교육의 핵심은 창의성과 융합능력이다. 이에 불곡고는 학생중심 창의·융합교육을 제시한다.
우선 기본적인 인문사회와 자연과학 역량을 높여주는 프로그램을 갖추고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 과학기술창조력을 키워준다. 인문사회 분야에는 인문교양교육프로그램, 북코치융합토론, 경제탐구발표회, 공동체 제안 프로젝트, 영어 스피치포럼, 1사(社)1교(敎) 금융교육 등이 대표적이며 자연과학에는 융합과학 토론대회, 주제탐구실험 프로그램, 발명품아이디어 프로젝트, 천체관측 행사와 이공계 진학프로그램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이와 같은 프로그램들은 단순히 하나의 분야에 관한 지식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융합적 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Book&Beyond 프로그램과 연계한 독창성(RCS) 프로젝트도 빼놓을 수 없다. 독서를 통해 지식기반 사회에 적합한 인재를 육성하는 목표를 가진 독창성 교육은 학교 교과와 연계된 것이 장점이다. 학생들이 별도의 시간을 내지 않고 교과별 필독서를 선정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수업 활용 및 수행평가에 반영하고 관련 독후활동은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하고 있다. 이렇듯 학교 교육과정에 독서교육을 자연스럽게 적용함으로써 학생들의 학업역량과 학교생활기록부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했다.
전문성 강화한 맞춤형 진로진학지도
일반계 고등학교를 선택한 대다수 학생의 목표는 대학 진학이다. 이에 불곡고는 학생들에게 맞는 맞춤형 진로진학지도를 하고 있다. 맞춤형 진로진학지도를 위해 교사들의 전문성을 높여온 불곡고는 달라지는 대입에 맞춰 진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진로 관련 교내대회를 운영하고, 학업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학교 교육과정에서 학생들이 진로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는 프로젝트 활동을 확대했다. 학생들이 여러 활동에 참여하며 성장한 내용은 고스란히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해 대입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얻도록 하고 있다.
또한, 학생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진로진학지도를 위해 교사들의 전문성을 향상하고, 진로진학 상담실과 진로진학 컨설팅 자문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학생들에게 최대한 맞춤지원을 하도록 노력하는 불곡고의 진로진학지도는 학생들이 입학하기 전인 2월 신입생 적응교육부터 시작해서 모의면접과 모의 논술 프로그램과 같은 대학별 맞춤 지도까지 체계적으로 이뤄진다.

Mini Interview 불곡고등학교 오정호 교장
“학생들이 꿈을 꾸면 이루어주는 것은 학교가 할 일입니다”
9월 부임한 오정호 교장과 불곡고의 인연은 22년 전, 불곡고등학교 1회 졸업생의 3학년 교사로 시작된다. 오랜 시간이 지나 불곡고에 돌아온 오정호 교장은 교사에서 교장으로 역할은 바뀌었지만 학생들을 생각하는 마음은 그때와 다르지 않다. 오히려 그동안 분당지역 고등학교 근무 및 꿈의대학과 학교, 성남형교육을 계획하고 안착시키는 데 참여하며 학생들에게 필요한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실천하는 실행력까지 갖추었다.
“불곡고 학생들이 꿈을 꾸면 어떤 일이 있어도 이루어지도록 할 것”이라는 오정호 교장. “고등학교에서 해주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들이 평생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도록 진로를 찾고 그것을 이룰 수 있도록 기회와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한 오정호 교장은 학생들의 꿈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가장 먼저 교장실 문을 열어두고 언제든 찾아와 의견을 제시하고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고등학교 교육에서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은 학생들의 진로지도입니다. 최근에는 진로에 앞서 진학이 우선시 되기도 하는데요. 평생 자신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직업을 선택하는 진로를 찾고 그다음 진로를 이룰 수 있는 진학이 이루어져야 하지요. 두 가지는 별개가 아닌 함께 생각하고 지도를 해야 하는 만큼 불곡고는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해 진로와 진학지도를 할 것입니다. 별도의 시간을 내는 것이 아니라 수업시간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진로진학지도가 이루어지는 것이지요. 학생들이 꿈꾸는 것을 학교가 확실히 뒷받침해주도록 불곡고만의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만들고 불곡고가 다시 비상하는 여건들을 하나씩 실천해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