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산학협력 R&D 역량강화 세미나 개최

2023-01-26 14:11:56 게재

LINC3.0사업단, 대학-기업 R&D역량 강화 목표

조선대 LINC3.0사업단은 최근 대학과 기업의 R&D역량을 높이기 위해 '제1차 산학협력 R&D 공유협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주시 동명동 I-PLEX 스타트업빌에서 대학과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세미나는 조선대 LINC3.0사업단이 총괄주관하고 공유협업대학인 광주대, 동신대, 목포대가 공동주관해 열렸다.

세미나는 그동안 국책기관의 정부 R&D 지원정보에 대한 직접적 정보 습득 기회가 많지 않았고 수행기반과 역량도 부족했던 광주전남권 대학과 기업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혁신사업 전담기관인 한국 산업기술평가관리원 사업총괄팀장이 첫 번째 강사로 참여해 2023년 산업기술혁신사업 주요 지원프로그램에 대한 개괄적 가이드와 더불어 대학과 기업이 어떻게 산업기술 혁신사업(R&D과제)에 참여할 수 있는지 세부 요령에 대하여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두 번째로 지역R&D지원사업 전담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지역산업육성팀장이 지역R&D사업에 대한 종합적 이해를 돕기 위한 2023년 산업부 지역사업 지원프로그램 가이드와 함께 지역혁신클러스터사업, 경제자유구역혁신생태계조성사업, 산업기술기반조성사업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세미나 2부에서는 광주대, 동신대, 목포대 LINC3.0사업단 기업지원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사업정보 공유, 장비공동활용, 공동프로그램 등 대학 간 공유 협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세부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춘성 조선대학교 LINC3.0사업단장은 "이번 정부 R&D 역량강화 세미나를 통해 갈수록 정부예산에서 지원비중이 커지고 있는 산업기술 R&D 지원사업에 대한 대학과 기업의 참여를 촉진하고 산학협력을 통한 R&D 과제기획과 수행 역량을 높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계속 R&D 전담관리 국책기관의 관계자를 초청해 대학과 기업의 국가R&D과제 참여를 위한 정보공유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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