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실험실 인공지능 더한다

2023-03-17 10:42:26 게재

동대문구 환경개선 지원

서울 동대문구가 서울동부교육지원청과 손잡고 초등학생들이 인공지능에 기반한 탐구실험을 하도록 돕는다. 동대문구는 창의융합형 과학실험실 조성을 위해 교육경비보조금 2억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4개 실험실이다. 답십리동 신답초등학교는 과학실 두곳, 회기동 삼육초등학교와 장안동 장평초등학교는 각 한곳씩이다.

이들 학교는 낡은 실험대부터 바꾼다. 유해가스 배출과 약품 누출을 방지하는 시설 등 안전장비를 더해 학생과 교사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한다. 전자칠판 디지털현미경 등 인공지능 기반 수업 기자재도 구비한다. 다양한 탐구실험과 융합수업이 가능해지는 셈이다.

동대문구는 과학실험실 지원을 포함해 올해 총 162억원을 교육분야에 투입한다. 교육경비보조금 100억원과 학교급식 50억원, 입학준비금 4억원, 고등학교 무상교육 3억원 등이다. 특히 교육경비보조금 규모를 키워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고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각 학교 요청을 반영해 특화된 지원을 하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인공지능·융합 기반 탐구능력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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