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다이어리, 서초구 보건소와 함께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진행

2023-04-06 09:47:31 게재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닥터다이어리(대표 송제윤)’가 서초구 보건소(소장 우선욱)와 함께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진행한다. 서초구 보건소가 주최하고, 닥터다이어리가 주관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서초구민 건강 위험군 40명을 대상으로 닥터다이어리 앱을 통해 90일 동안 건강 습관 실시간 모니터링,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4월 1일부터 참여 신청 접수 중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는 만성질환 건강위험 요인이 1개 이상인 대상자에게 모바일 어플리케이션과 디바이스를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상태 개선을 유도하는 서비스다. 즉 환자는 아니지만 혈압이나 혈당이 높거나 복부비만 등 만성질환 위험요인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의 참여 조건은 만 19세에서 64세 이하 서초구민 및 지역 내 직장인 중 만성질환자 및 건강관리 관심자로 4월 1일부터 참여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교육 참가자들은 닥터다이어리 어플리케이션 내에서 90일 동안 “당뇨, 고혈압” 등 120여 개의 VOD와 e-book을 통해 만성질환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받는다.
또한 오는 5월 2일,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대학병원 내분비내과 의사, 당뇨병교육영양사, 운동처방사 등의 오프라인 집합교육을 받음으로써 당뇨병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90일 동안 온·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건강 수치 변화 모니터링
특히 닥터다이어리는 교육 참가자들에게 닥터다이어리 케어 혈당측정기를 제공해 90일 동안 공복혈당 및 식후혈당을 측정함으로써 이들의 혈당관리 추이를 살펴보고, 당화혈색소 검사와 인바디 검사 등 건강검진을 통해 이들의 건강관리 변화를 모니터링한다.
또한 닥터다이어리 코치들이 혈당·영양·운동·심리 영역에서 온라인 비대면 1:1 휴먼코칭을 제공해 교육 참가자들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돕는다.
서초구 우선옥 보건소장은 “닥터다이어리와의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서초구민들의 만성질환 사전 예방과 건강관리 능력 향상 등이 기대된다”면서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생활 속 건강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는 만큼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만성질환 사전 예방과 건강관리 능력 향상 기대
만성질환과 건강관리를 위한 멀티 솔루션 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헬스케어 서비스를 설계하고 있는 기업, 닥터다이어리의 송제윤 대표는 “서초구민 만성질환자를 위한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닥터다이어리)을 통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에 적극 나서겠다”며 “앞으로 닥터다이어리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과 오프라인 교육을 활용한 보건소형 건강관리 서비스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고 밝혔다.
자세한 서비스 상담 및 신청 문의는 닥터다이어리로 하면 된다.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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