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대 벤처투자사 대구에 지사

2023-04-11 10:39:34 게재

플러그앤플레이

세계 최대규모 벤처 투자사이자 창업기업 육성 회사인 '플러그앤플레이(PNP)'가 대구지사를 설립하고 대구시와 벤처창업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다. 이 회사가 한국에 지사를 설립하는 건 지난 2021년 4월 서울에 이어 두번째다.

대구시는 오는 13일 사이드 아미디(Saeed Amidi) 총괄 회장을 비롯해 필립 빈센트 동아시아대표, 조용준 한국대표 등 PNP 대표단이 직접 대구를 방문해 홍준표 시장과 협력방안을 논의한다고 11일 밝혔다.

대표단은 대구삼성창조캠퍼스를 방문하고 대구스케일업허브 내 대구지사 설립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PNP는 페이팔 드롭박스 렌딩클럽 등 기업가치가 1조원 이상인 비상장 벤처창업기업 35개의 유니콘기업을 포함해 1600개 이상의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투자한 실리콘밸리의 대표 액셀러레이터다. 액셀러레이터는 초기 창업기업의 선발 및 투자, 전문 보육을 주로 하는 창업기획자다. 최근에는 벤츠 페이스북 등 글로벌 대기업들과 함께 세계 각지에서 60개 이상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PNP는 대구지사를 기반으로 대구시와 함께 세계시장 진출 역량을 가진 지역 기업을 발굴, 실리콘밸리 전문가 멘토링과 워크숍 등을 진행한다. 대상은 기존의 창업기업뿐 아니라 대구시의 다양한 분야 기업들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지역 중견기업 해외시장 진출도 지원한다.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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