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 고급화장품사업으로 외연확장

2023-04-13 11:46:23 게재

로레알코리아와 협업

단독판매·공동 포인트

컬리가 외연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엔 명품 화장품이다.

컬리는 "단독 구성상품 기획과 공동 마케팅을 위해 세계 고급화장품시장 선두업체 로레알코리아 손을 잡았다"고 12일 밝혔다.

컬리는 앞서 서울 강남구 사옥에서 로레알코리아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로레알은 36개 글로벌 뷰티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 화장품 기업이다. 컬리 뷰티 전문 플랫폼 뷰티컬리에 랑콤 키엘 비오템 등 8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컬리에 따르면 두 회사는 뷰티컬리만을 위한 단독 구성상품 기획을 위해 협업할 예정이다. 뷰티컬리에서만 판매하는 로레알 화장품 브랜드가 곧 나온다는 의미다. 스킨케어뿐 아니라 메이크업, 헤어케어 제품도 내놓는다. 공동 마케팅과 프로모션도 진행할 계획이다. 고객관리 협력도 이어간다. 컬리는 이미 2월부터 로레알코리 멤버십 서비스 'MBB'와 포인트 연동 서비스를 시작했다. 뷰티컬리에서 랑콤 키엘 등 로레알 브랜드 제품을 구매하면 컬리 적립금은 물론 로레알 MBB 멤버십 포인트도 동시에 쌓을 수 있다.

김슬아 컬리 대표는 "이번 협약은 뷰티컬리가 다양한 글로벌 뷰티 브랜드와 협력을 강화했다는 걸 의미한다"고 말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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