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촌 클래식 축제 함께해요

2023-04-21 11:56:12 게재

계촌초·중 오케스트라

세계적 예술가들 공연

제9회 계촌 클래식 축제가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방림면 계촌리 계촌클래식공원과 계촌마을 별빛무대에서 열린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주관하며 강원도 평창군이 함께한다. 일상 속에서 예술이 함께하는 예술마을을 만날 수 있다.

핀란드를 대표하는 지휘자 피에타리 잉키넨이 이끄는 KBS 교향악단, 협연자인 2007년 퀸 엘리자베스콩쿠르 우승자 피아티스트 안나 비니츠카야, 제63회 부조니 콩쿠르 우승자 박재홍, 스페인 마리아 카날스 콩쿠르 우승자 피아니스트 조재혁 등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계촌초등학교와 계촌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계촌별빛오케스트라의 파크 콘서트는 언제나처럼 기대해도 좋겠다.

아울러 참여의 재미가 있는 축제가 될 예정이다. 별빛 콘서트, 파크 콘서트, 미드나잇 콘서트를 포함해 아름다운 석양으로 물드는 계촌마을을 달리며 상쾌한 저녁 공기와 클래식 음악을 즐기는 '계촌 선셋 런', 아이들에게 멋진 그림책을 읽어주면서 이야기 나누는 '보고 읽는 그림책' 등이 진행된다.

'바람에 움직이는 직물'을 주제로 한 서성협 작가의 작품 '계촌 산수 Season 2'는 계촌클래식공원을 찾은 관객에게 포근한 5월의 석양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네이버 예약 페이지와 예술마을 프로젝트 사무국(information@kcrea.kr)으로 하면 된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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