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 '커피 취향 찾기' … 명품 원두 선보여
2023-05-11 12:18:51 게재
카페 6곳 원두 한자리에
이번 샘플러에는 나무사이로, 인텔리젠시아, 프릳츠, 모모스커피, 블루보틀, 언더프레셔 등 국내 대표 로스터리 카페 대표 원두가 담겼다.
커피 취향 찾기 샘플러에 담긴 6종 원두는 각각 2잔씩 커피를 내릴 수 있어 총 12잔 커피 고객이 최고의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원두의 중량, 물 온도, 추출 시간 등을 담은 카페별 추천 레시피를 제공한다. 손수 그라인딩을 하고 커피를 내리는 과정에서 커피마다의 뚜렷한 개성을 느끼고 즐길 수 있다. 커피 취향 찾기 샘플러는 이날부터 18일까지 1주일간 '컬리 러버스' 고객을 대상으로 우선 판매된다. 18일 이후부터 6월 8일까지는 모든 컬리 고객이 구매할 수 있다.
원두는 같은 지역에서 생산했더라도 어떤 방식으로 해석하고 로스팅했는지에 따라 전혀 다른 맛을 낸다. 로스터리 카페들이 직접 원두를 골라 분석하고 탐구하며 자기만의 로스팅 방식을 개발하는 이유다.
컬리는 커피 맛을 가르는 핵심은 결국 원두라는 점에 집중해 초기부터 다양한 로스터리 카페 원두를 선보이고 있다. 특정 시즌에만 한정 생산하는 원두, 까다로운 방식으로 재배하는 희소한 원두 등도 컬리 단독 상품으로 소개해 왔다.
현재 마켓컬리에는 전국 유명 로스터리들의 원두가 무려 130종 이상 입점해 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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