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 기념주화 출시

2023-06-07 11:39:40 게재

풍산화동양행

"7일부터 예약"

프랑스 조폐국은 1924년 파리 하계올림픽 이후 100년만에 다시 파리에서열리는 '파리 2024 올림픽'을 기념해 공식 기념주화(사진)를 발행했다.


한국내 공식 판매권자인 풍산화동양행은 7일 발표회를 갖고 금융기관 및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선착순 예약접수를 시작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올림픽 기념주화는 프랑스 절대왕정 상징인 △베르사유 궁전 금화(31.1g)와 프랑스 문화유산을 담은 △금화 3종 세트(7.78g), 첫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된 '브레이킹'을 포함한 5가지 스포츠 종목을 표현한 △은화 5종 세트(22.2g), 올림픽 공식 마스코트인 '프리주'가 들어간 △마스코트 금화(7.78g) △마스코트 은화(35g) 등이다.

마스코트 은화를 제외한 '파리 2024 올림픽' 모든 기념주화 뒷면 디자인에는 육상 트랙처럼 보이는 센느강과 파리를 내려다보는 에펠탑 모습을 담았다.

기념주화 가격은 △베르사유 궁전 금화 594만원 △금화 3종 세트 462만원 △은화 5종 세트 59만4000원 △마스코트 금화 154만원 △마스코트 은화 15만4000원이다.

예약접수는 7일부터 6월 23일까지 진행되며 기업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및 우체국 전국 지점과 풍산화동양행에서 접수받고, 온라인은 현대H몰, 더현대닷컴, 펀샵에서 주문 가능하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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