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페이 50일새 가입자 10만 돌파

2023-06-08 11:27:14 게재

컬리카드 발급도 3만건

리테일테크기업 컬리가 "간편결제서비스 '컬리페이' 누적 가입자수가 10만명을 넘었다"고 8일 밝혔다.

컬리에 따르면 컬리페이는 지난 4월초 출시한 간편결제 서비스다. 출시 3일 만에 가입자 수 1만명을 기록했고 50일 만인 이달 1일 10만명을 돌파했다. 컬리페이와 연계 때 여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컬리카드도 이 기간 3만장 이상 발급했다.

컬리 관계자는 "컬리페이가 좋은 반응을 얻은 건 편리한 이용성과 차별화한 혜택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컬리페이는 별도 복잡한 가입 절차 없이 컬리 플랫폼에서 결제수단만 등록하면 바로 사용 가능하다.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결제가 이뤄지고 은행계좌 등록 땐 현금영수증도 자동 발급된다.

특히 컬리카드를 컬리페이에 등록해 사용하면 최대 12%를 적립한다. 월 한도 제한 없이 국내·외 가맹점 이용금액의 최대 2%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김종훈 컬리페이 대표는 "컬리페이는 편리한 쇼핑 경험과 푸짐한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서비스로 입소문이 나며 출시 초기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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