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로 주민 건강관리
2023-06-21 11:33:11 게재
도봉구 '모바일 헬스케어'
도봉구는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고밀도콜레스테롤 등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건강 위험요인이 1개 이상인 주민과 건강취약계층으로 분류된 주민까지 모바일 헬스케어 최동 대상자로 선정했다.
주민들은 24주에 걸쳐 전문가와 함께 건강관리를 하게 된다. 휴대전화 앱과 연동되는 스마트 밴드를 통해 보행수 보행시간 소모칼로리 등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활동을 하게 된다. 건강 영양 운동 등 영역별 전문가가 일상적으로 관련 전보를 제공하고 상담을 해준다. 구는 참여 대상자 가운데 40명을 선정해 운동전문가를 통한 집중근력운동을 주 1회 진행할 예정이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건강관리서비스라 시간과 장소의 구애를 받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구는 평일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주민과 직장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모바일 헬스케어 등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민 건강수준과 자가 관리능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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