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 중소·벤처기업 키운다

2023-08-29 11:40:42 게재

상생기금 332억원 지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80개 해외거점과 3800여개의 해외거래처를 운영해온 경영 노하우를 활용해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 해외진출 돕기에 발 벗고 나섰다.

29일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포항공과대학의 기술지주회사 포스텍홀딩스와 서울 역삼동에 소재한 창업보육센터인 포스코 체인지업 그라운드에서 20여개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진출 역량강화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상담회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해외 사업에 경험이 많은 사내 임직원들을 강사로 초빙해 무역금융, 법무, 리스크관리, 인사노무 등 해외 사업 진출에 필요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공유했다.

그동안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다각도로 추진해왔다.

우선 각 기업들의 사업에 적합한 해외바이어들을 1대1 맞춤식으로 연결하며 현지 마케팅 지원에 나서고 있다. 본사 내부 전문가들도 자발적으로 지원해 법무 세무 노무 등 실무 전반에 필요한 컨설팅을 제공했다.

이러한 지원활동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참여 기업간 해외 공동사업 개발로 이어졌다.

친환경 설비업체 한국워터테크놀러지, 바이오플라스틱 개발업체 그린웨일글로벌 등 성장성이 유망한 기업들과 '윈-윈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하여 230여억원의 신규 매출을 창출할 수 있었다.

또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21년부터 상생협력기금을 조성해 중소·벤처기업의 재무적 부담감도 덜어주고 있다. 지금까지 바이오헬스, 미래차, 신소재 분야 등 132개 중소ㆍ벤처기업이 332억원 규모의 기금 지원을 받아 자체 기술개발과 해외 판로를 적극 개척할 수 있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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