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한일 공동 벤처투자펀드 출범

2023-10-05 11:28:08 게재

일 벤처캐피털과 공동운용

한일 양국 스타트업에 투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4일 일본 도쿄에 있는 산업진흥센터에서 한국과 일본이 처음으로 공동 결성한 벤처투자펀드 '신한-GB FutureFlow 펀드' 출범식을 가졌다.


'신한-GB FutureFlow 펀드'는 약 50억엔(약 455억원) 규모로 조성돼 신한금융 자회사인 신한벤처투자와 일본 벤처캐피털 기업인 '글로벌브레인'이 공동 운용한다.

양측은 신한금융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신한 퓨처스랩 재팬'과 글로벌브레인의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인 'Xlimit'을 통해 인공지능(AI)과 딥테크 등의 혁신기술 및 글로벌 진출 역량을 갖춘 양국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는 김주현 금융위원장(사진 앞줄 가운데)과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사진 오른쪽 네번째)를 비롯해 김명희 신한금융지주 부사장, 토미야 세이이치로 SBJ 사장 등이 참석했다. 김주현 위원장은 축사에서 "최초의 한일 공동 벤처투자펀드이면서 민간 금융권에서 자발적으로 시작된 프로젝트인 점에서 양국 금융협력의 좋은 사례"라며 "이번 펀드 조성을 계기로 양국 민간 금융권의 협력 프로젝트가 더 많은 분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백만호 기자 hopebai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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