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 펭귄' … 영화로 인권교육

2023-12-11 11:24:25 게재

국립해양과학관

사진 국립해양과학관 제공


국립해양과학관 임직원이 8일 세계인권선언 75주년을 맞아 인권영화 '날아라 펭귄'을 관람(사진)했다.

11일 해양과학관에 따르면 '날아라 펭귄'은 평범한 일상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주변에서 대수롭지 않게 발생하는 '인권침해'에 대해 생각할 계기를 준다.

해양과학관은 공공기관의 인권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내부 직원뿐만 아니라 과학관을 방문하는 관람객, 협력사에 이르기까지 인권존중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외철 해양과학관장은 "인권친화 경영을 추진해 건전한 조직문화를 만들고 관람객 권익보호에 앞장서는 과학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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