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환경기동단속반 출범
2013-04-15 11:02:06 게재
환경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환경기동단속반이 출범했다.
환경부는 15일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에서 환경기동단속반 출범식을 가졌다.
환경기동단속반은 특정유해물질 배출 등 환경오염 단속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만들었다.
환경부는 "2002년 단속 권한이 지방자치단체로 위임된 뒤 단속의 실효성이 약화되고, 유역환경청별 단속인력이 불충분해 환경기동단속반을 꾸리게 됐다"고 말했다.
환경부는 중앙환경감시기획단의 박용규 단장을 환경기동단속반의 반장으로 임명했다.
또한 대기, 수질, 화학물질, 폐기물 분야 등에 단속 경험이 많은 직원들과 국립환경과학원의 해당분야 전문가를 포함해 총 30여명으로 환경기동단속반을 구성했다.
환경기동단속반은 사회적 파급효과가 큰 중대 환경오염행위에 우선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환경오염사고의 유형별 분석과 정보 수집을 통한 특정수질유해물질 등에 대한 특별기획단속도 한다.
필요한 경우 지자체, 검찰 등 유관기관과도 합동단속, 정보공유 등 협업관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단속반이 환경오염 단속에 대한 국민의 불신감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환경부는 15일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에서 환경기동단속반 출범식을 가졌다.
환경기동단속반은 특정유해물질 배출 등 환경오염 단속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만들었다.
환경부는 "2002년 단속 권한이 지방자치단체로 위임된 뒤 단속의 실효성이 약화되고, 유역환경청별 단속인력이 불충분해 환경기동단속반을 꾸리게 됐다"고 말했다.
환경부는 중앙환경감시기획단의 박용규 단장을 환경기동단속반의 반장으로 임명했다.
또한 대기, 수질, 화학물질, 폐기물 분야 등에 단속 경험이 많은 직원들과 국립환경과학원의 해당분야 전문가를 포함해 총 30여명으로 환경기동단속반을 구성했다.
환경기동단속반은 사회적 파급효과가 큰 중대 환경오염행위에 우선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환경오염사고의 유형별 분석과 정보 수집을 통한 특정수질유해물질 등에 대한 특별기획단속도 한다.
필요한 경우 지자체, 검찰 등 유관기관과도 합동단속, 정보공유 등 협업관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단속반이 환경오염 단속에 대한 국민의 불신감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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