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동역 주변 상업·업무지구로 변신
서울시, 먹거리골목·재래시장 정비 … 생활권 중심기능 강화
서울 강동구 성내동 둔촌동역 주변에 상업·업무시설이 들어선다. 먹거리골목과 재래시장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생활권 중심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서울시는 11일 제20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강동구 성내동 428-5번지 일대의 '둔촌동역 주변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결정(안)'을 수정 통과시켰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지역은 14만㎡ 규모로 제2종일반주거지역의 경우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200%까지 허용된다. 제3종일반주거지역은 건폐율 50% 이하, 용적률 250%까지 가능하다.
북측으로 천호·강동 지역중심과 인접하고 남측에 올림픽공원이 입지하고 있다. 서측으로 강동구청 행정타운과 동측에는 1만여 세대의 둔촌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이 추진 중인 역세권지역이다.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이날 해당지역 입지특성을 살려 양재대로변 일대에 상업·업무시설 도입을 적극 유도해 역세권 기능을 강화하도록 했다. 인근 이면부는 먹거리골목, 둔촌재래시장의 체계적 정비를 통해 생활권 중심기능을 강화 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둔촌동역 사거리일대를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해 청소년 문화공간, 자전거주차장, 국공립어린이집, 공영주차장, 사회적기업지원센터 등 지역여건에 맞는 공공기여를 다양화 했다.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 및 양재대로의 가로활성화를 통해 둔촌동역 생활권 중심지로 육성한다.
둔촌동역 주변은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암사대교 개통 등 주변 여건 변화에 따른 배후인구와 유동인구의 증가로 개발수요 및 생활편익시설 수요 증대가 예상된다. 이로 인해 체계적인 도시계획 관리가 요구되고 있는 지역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으로 둔촌동역 역세권지역이 생활 편익시설 도입과 가로활성화 계획 등을 통해 보다 쾌적한 둔촌·성내 생활권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날 도시건축공동위는 강남구 개포동 1272번지 국악학교 1만8985.4㎡에 대한 '개포택지개발지구(공동주택)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통과시켰다.
이 대상지는 개포택지개발지구(공동주택지) 지구단위계획구역 남서측 개포로(15m)의 가로변에 입지하고 있으며, 300m반경내 양재대로와 500m반경내 언주로가 통과하는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주요 내용은 2007년 고시로 일괄 결정된 도시계획시설(학교) 국립 국악학교의 기존 건폐율 30%이하, 용적률 120%이하에서 건폐율 45%, 용적률 130%이하로 변경한 것이다. 이번 결정으로 교육부에서 시행하는 교과교실제에 따른 학급증설, 전통예술교육의 교육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학급당 정원감축 등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지하1층 지상4층의 종합예술관동과 지하주차장이 건립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