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2013년 도서 납본율 98%

2014-02-24 10:31:44 게재
국립중앙도서관이 지난 2013년 한 해 동안 납본 수집한 일반도서 납본율은 9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중앙도서관은 매주 '납본주보'를 작성, 관심 있는 국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http://nl.go.kr)에 게재해 국민독서 진흥에 기여하고 있다.


<국립중앙도서관 사서들이 납본된 도서를 정리하고 있다. 사진 국립중앙도서관 제공>

2%에 해당하는 미납본 자료(2372종)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자료조사 및 납본요청, 홍보 등을 통해 3월 말까지 전량 수집할 계획이다.

납본율은 2013년 한 해 동안 국립중앙도서관에 납본 수집된 총 7만 2229종의 일반도서(유가 6만 5235종, 무가 6994종)가운데 유가 일반도서와 우리나라 최대 출판유통업체인 교보문고의 판매용 신간자료목록, 출판유통진흥원의 출판목록을 상호 비교해 산출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국제표준도서번호(ISBN) 제도 운영으로 우리나라의 출판 및 문헌정보 유통을 원활하게 하고, 출판예정 도서정보를 사전 파악해 출판사에 납본요청을 하는 등 수집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나라 지적문화유산의 빠짐없는 수집 및 영구보존을 통해 후대에 전승할 수 있도록 출판사의 적극적인 납본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중앙도서관은 법정납본기관으로서 국내에서 발간되는 모든 자료를 납본 수집해 이를 국가의 지식문화유산으로 등록하고 과학적 보존환경에서 영구보존, 후대에 전승하는 기관이다. 도서관법에 따르면 국내 출판사들은 발행(제작)한 모든 자료를 30일 이내에 국립중앙도서관에 1종 2부를 납본해야 한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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