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도서관, 자료실 3월부터 연장 운영

2014-03-03 10:18:39 게재
국립세종도서관은 3일부터 평일 저녁 9시까지 일반자료실을 연장 운영한다. 지상 1, 2층의 일반자료실1, 일반자료실2, 정책연구실이 야간 개방 대상이다.

이는 저녁 6시였던 개관 시간 연장에 대한 이용자들의 요청에 따른 것. 세종도서관은 개관 이후 평일 1일 평균 2000명 이상, 주말 3500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이용자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세종도서관은 개관시간 연장을 통해 세종청사 내 공무원, 인근지역 직장인, 학생 등 보다 다양한 이용자들이 도서관을 활발하게 이용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를 위해 도서관 운영보조 인력을 보강하고 야간경비 인력을 재배치, 도서관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세종도서관은 3월부터 정책도서관으로서 공무원을 위한 정책정보서비스 기반을 강화한다. 이에 따라 '최신 학술지 목차 메일링 서비스(푸시 메일링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 이는 공무원들이 선택한 학술지에 대해 최신 목차와 원문을 이메일로 제공하는 서비스. 국립중앙도서관이 구독하는 2만여종이 대상 학술지다. 원하는 자료의 원문복사 서비스와 전자 학술지의 관외열람도 가능하다.

또 세종도서관은 세종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문화 프로그램 '움'을 준비하고 있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책과 함께 배움-공무원 독서 아카데미'. 지난달 25일부터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7월 8일까지 매월 둘째 넷째 화요일 저녁 7시 10회에 걸쳐 진행한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새로운 즐거움-공무원과 함께 하는 문화'로 강의와 탐방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한다. 5월 14일부터 7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10회에 걸쳐 진행한다.

한편 세종도서관은 개관 이후 총 이용자 12만6200여명, 총 대출 8만3200여건, 총 대출증 발급 1만2785건 등 세종시를 비롯한 인근 지역주민들이 즐겨 찾는 '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이중 공무원 이용자는 전체 가입회원의 약 31%인 3890여명에 달한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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