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9
2024
수포자들을 모아 최애과목 수학을 만든다 온 세상은 수학으로 설명할 수 있다는데 일반인들 눈에는 도통 보이지 않으니 문제다. 초등학교 때 제법 수학공부도 잘 했다는 아이들도 중‧고생이 되면서 수학 선생님의 말이 귀에 들어오지 않을 때 ‘수학포기’를 고민한다. 그러나 우리 교육에서 수포자가 선택할 수 있는 진로는 좁기만 하다. 수학이 어려워지기 시작할 때 더 재밌고 즐겁게 그리고 친절하게 배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친절한 수학수업, 1:1 맞춤 수업을 진행하는 웅샘수학학원의 김영웅 원장은 수학을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 이름이 난 수학강사다. 그는 1:1 맞춤 수업, 즐겁게 참여하는 학원 프로그램으로 수포자의 늪에 빠진 아이들을 구해내고 있다. 수학을 포기하는 이유, 질문이 막혔기 때문 그렇다면 아이들이 수학을 포기하게 되는 이유는 뭘까? 김영웅 원장은 질문을 못하는 상황 때문이라고 진단한다. “수학은 모르는 것이 있으면 언제라도 질문하고 그 의문을 해소해야 다음 단계를 풀
임마누엘 선생님의 유명한 말이 있다.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나는 수학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개념의 정제력을 늘 강조해왔다. 널려있는 내용의 조각에서 규칙과 흐름을 찾아 정제된 개념을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선생님이 진정한 스승이라고 지금도 생각한다. 만약 스승을 찾는 학생과 학부모님들에게 최소의 기준이길 바란다. 개념의 정제력에 연습을 더하다! 개념을 정제해서 문제에 접근하는 방식이 방향이라면 이를 학생의 것으로 만들어서 응용하는 것이 연습이다. 집중해서 학습을 수료한 학생들은 거의 비슷한 수준의 학습 능력을 보인다. 그런데 다음 수업까지의 숙련기간 동안 정제된 개념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문제를 통해서 연습이 된 학생들은 대단한 성취를 보이지만 반대의 학생은 성취는커녕 항상 제자리에 있는 듯하다. 그래서 자습할 시간 없이 강의수업으로 일주일을 모두 채우면 성적이 오르지 않는 경우가 더 많다. 자습이 없는 학습은 수박 겉핥기와 같다. 정제된 개념 수업을 한 번
04.24
수시전형 공략한다면 내신관리는 철저하게 무엇인가를 배우고 익힌다는 ‘공부’. 그 무엇이 반드시 유용한 것이어야 하는 이유는 없다. 각자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을 끊임없이 배우고 익히는 습관을 만들어 주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아이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것이다. 그러나 이 공부의 결과가 숫자가 되어서 드러나는 순간 우리는 부모에서 학부모가 된다. 공부를 계량화 할 수 있는지 여부를 떠나서 계량화 된 공부의 성과가 눈앞에 좋은 결과로 나타나길 바라는 것은 모든 학부모의 마음이다. 이런 학부모의 마음으로 아이들을 관리하는 학원이 있다. 이경희 원장이 운영하는 ‘플립에듀’가 바로 그곳이다. 엄마의 마음으로 원생들을 어르고 달래서 기어이 공부 습관을 만들어 내고야 마는 ‘플립에듀’가 본오동 1, 2호 관에 이어 고잔 신도시에 3관을 오픈했다. 개원 3년 만에 3 캠퍼스 오픈 빠른 성장 비결 3년 전 십 수년간 아이들을 가르쳐온 경력을 살려 학원을 오픈했던 이 원장. 신도시가 아닌 본오동에 학원을
세무회계전문사원부터 반려동물 관리사까지 풍성 새 봄은 새로운 시작과 도전을 부추기는 계절이다. 유난히 길었던 겨울을 지나 새로운 계절을 준비하는 요즘, 인생의 방향키를 바꿔보고 싶은 여성이라면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준비한 국비지원 과정에 주목해 보자. 아이들이 성장한 후 취업을 고민하는 주부거나 혹은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 고민한다면 국가나 지자체의 지원을 받아 전문 자격증을 취득한 후 취업에 도전할 수 있다. 5월부터 개강하는 안산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여성새로일하기 센터가 진행하는 국비지원, 지자체 지원반이 새롭게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개설 중인 학과와 지원내용에 대해 꼼꼼하게 알아보자. 콘텐츠 창업과정 등 3개 과목 5월 개강 5월에 개강하는 3개 강좌가 눈에 띈다. E커머스콘텐츠창업과정과 세무회계전문사무원, 반려동물종합관리사 과정이 5월 개강을 앞두고 있다. 이후 양식조리 브런치 전문가, 사회복지 행정사무원, 실버인지케어 전문가, 멀티회계 사무원 과정이 6,8,9월에 걸쳐
03.07
실패없는 프랜차이즈 도전기 – 동양솥밥 치열한 고민과 노력 있어야 프랜차이즈 본사와 상생 가능 누구나 쉽게 선택할 수 있는 메뉴가 오래 살아남아 인간 수명이 길어지고 근로 유연성을 강조하는 산업구조에서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사라지고 있다. 하나의 직업으로 평생을 살았던 예전과 달리 지금은 한 사람이 살아가면서 2~3개의 직업을 가져야 하는 시대다. 이런 시대 변화에 따라 자영업은 누구나 꿈꾸고, 또 한 번쯤은 거쳐가야 하는 직업이 되었다. 정리해 보자면 자영업이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시대가 도래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창업할때 어디에서 어떤 가게를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상반기 IFS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 참가하는 동양솥밥 이민규 대표를 만나 실패없는 프랜차이즈 선택법에 대해 알아봤다. 이민규 대표는 냉면, 파스타, 커피숍, 샌드위치 가게 등 다양한 음식점을 운영한 경력만 15년이다. 지난해 중앙동 중심상권에 동양솥밥을 오픈
3개월 전 부산에서 안산으로 이사 왔다는 60대 중반의 여성이 보청기를 하고 싶다며 딸이 모시고 왔다. “귀가 잘 안 들려서인지 엄마가 집에만 있고 거의 외출을 안 한다” 며 크게 걱정을 했다. 집에서도 혼자 있고 싶어 하고 좋아하던 드라마도 안보고 우두커니 벽만 쳐다보고 앉아있어 마음이 아프다고 했다. 이러다 우울증이나 치매로 고생하다 돌아가실까봐 너무 걱정된다며 무슨 방법이 없겠느냐고 했다. 청력검사결과 고도난청으로 보청기를 착용하지 않고서는 일상대화가 전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다행히도 보청기를 착용하고 약 2주간 지속적인 가족들의 관심과 재활을 통해 표정이 밝아지고 거의 정상적인 의사소통능력을 갖추게 되었다. 이처럼 홀로 지내며 귀가 잘 안 들리는 난청이 유발되면 귀를 통해 뇌로 정보가 전달되지 않아 뇌를 사용할 기회가 적어지기 때문에 치매나 인지장애가 유발될 수 있고, 사람들과 의사소통이나 대인관계에 관심이 줄어들게 된다. 머리를 쓰면 쓸수록 좋아진다는 말은 예전부터 많이
02.23
김영편입 수원캠퍼스 전면 확장 리모델링… 수준별, 개인별 맞춤 관리 많은 대학생이 전공과 학교에 대한 불만족 등을 이유로 편입을 결심한다. 더불어 심각한 취업난의 영향으로 편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더욱 증가하는 추세이다. 작년 합격 건수 755건을 자랑하는 김영편입 수원캠퍼스는 성공적인 편입합격을 위해 캠퍼스 시설을 전면 리모델링했다. 오래된 시설의 리모델링을 통해 학생들에게 최적의 학습환경을 제공하며, 학생들이 원하는 대학에 편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다수의 합격 사례로 검증된 커리큘럼 편입은 총 2단계 전형으로, 1단계에서 인문계는 영어, 자연계는 영어와 수학으로 평가하고 2단계에서는 학업 계획서와 자기소개서, 전적대 성적 등을 평가한다. 김영편입 수원캠퍼스 측은 “김영편입 수원캠퍼스의 편입 합격률과 재원생 만족도가 높은 이유는 1단계뿐 아니라 2단계까지 완벽하게 관리해 주기 때문”이라며 “대입과 마찬가지로, 편입 성공에 있어서 합격 데이터와 입시 전략은
얼마 전 안산 반월공단에서 제조업을 한다는 40대 남성이 찾아왔다. 자신은 귀가 너무 안 들려서 불편해 죽겠는데 건강검진을 받을 때마다 정상이라고 나온다며 이해할 수 없어 정확하게 확인하고자 난청전문센터를 수소문해서 방문했다고 했다. 청력검사결과를 살펴보니 저음역대에서만 조금 들리는 정도이고 고음역대는 장애진단을 받고도 남을 정도로 심각한 난청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난청 사실을 자세히 설명하자 화를 내면서 그동안 검사한 것이 엉터리였다는 것이네. 그러면 사실대로 말이나 해주었으면 좋지 않았겠느냐고 했다. 그는 결국 보청기를 착용하고서야 일상생활을 회복할 수 있었다. 소득수준이 올라가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들어 많은 사람들이 예전에 비해 건강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검사도 정기적으로 받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개인은 물론 국가적으로도 큰 이익이 된다. 그런데 문제는 건강검진이 형식적으로 진행되고 또 검진을 받는 사람들이 자신의 청력상태를 파악하는데
02.08
중 2, 안산 올패스 센트럴 입시학원 처음 등록 중위권 성적에서 급상승 2024 경상대 수의대 합격 이건희 학생 중학교 내신 160점. 광덕고등학교 진학. 경상대 수의학과 합격. 광덕고 졸업생 이건희 학생의 짧은 이력이다. 평범하기만 했던 그가 안산지역 일반계 고등학교에 진학해 3년만에 수의학과에 진학할 정도의 실력을 갖출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이었을까? 요즘 아이들에게 의대 다음으로 인기있다는 수의학과에 당당히 합격한 후 자신의 성장 스토리를 들려주고 싶다는 이건희 학생을 만났다. 지원한 대학과 최종 합격한 학교는? 수시 교과전형으로 지원했다. 대전대 한의대, 전북대 수의대, 경상대 수의대, 고신대 의대 지원했다가 의대는 불합격했고 나머지 수의대와 한의대는 다 합격했다. 평소 동물도 좋아하고 수의사가 되고 싶었기 때문에 한의대 보다는 수의대를 선택했다. 학교 내신 성적과 수능 성적? 광덕고등학교 최종 내신이 1.31이었고 수능에서는 국어가 낮게 나와서 3등급 영어 2, 수학 1,
광덕 부곡 성포 내신준비 종합학원으로 호평 입시를 앞둔 학생들이 반드시 해야 하는 것 중 하나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다. 특히 요즘처럼 다양한 입시제도가 존재하는 현실에서 최선의 결과를 만들기 위해선 나에게 맞는 입시전략을 세워야한다. 전문가들은 대입제도 변화에 일희일비하기보다 자신의 공부법과 성향에 맞춰 전형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안산 지역 일반계고등학교 학생들의 대입 전형을 살펴보면 매년 수능위주 정시전형보다 내신성적위주 수시전형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내신성적을 잘 받기 위해서는 학교별 출제경향 분석과 대비는 필수. 매년 광덕 부곡 성포고 학생들을 집중 지도해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안산 성포동에 위치한 수학, 과학 등 수리논술 전문 PST 캠프 입시전문학원 윤도형 원장에게 학교별 내신성적 대비법에 대해 알아봤다. 고등 1학년부터 내신관리 집중해야 월피동에 위치한 PST 캠프 입시전문학원은 월피동 인근 광덕고, 부곡고, 성포고 학생들을 집중적으로 지도한다. 국어, 영
2024 수능 수학의 양상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출제의도의 분석력과 분석된 내용을 설계하는 중3부터 고3까지의 포괄적 지식의 유무라고 할 수 있다. 분석력을 키운다는 것은 개념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 한 단원 한 단원 배움에 있어 단원의 발명이유와 목적을 정확하게 알려고 해야 처음 접하는 수능 문제가 어느 단원 문제인지 바로 파악 가능하다. 오늘은 이보다는 포괄적 지식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많은 학생들이 이런 질문을 한다. “선생님 저는 고1때 열심히 공부하지 않아서 고1과정이 기억나지 않아요 고1문제지를 풀어야 하나요?” “중3때 선행만 해서 중등도형을 하나도 모르겠어요” 이렇게 방향을 잡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가장 좋은 방법은 오답노트를 만드는 것이다. 사실 공정수능에서 중등도형이나 고1과정이 많이 나오는 것은 사실이다. 킬러는 아닌데 변별력을 주려면 경찰대 시험처럼 고1과정과 연계된 문제를 출제함으로 포괄적 지식을 묻는 방법밖에 없었을 것이다. 그래서 이런 문제를
방학이 어느덧 한 달이 지나고 벌써 2월이다. 새해가 되면서 원대한 계획을 세우고 꼭 실천하겠노라는 다짐을 했건만 분명 많은 이들이 무너졌다. 아침에 늦잠 자는 것부터 시작해서 정해진 것을 미루다 보니 해야 할 것은 점점 쌓이고 결국 안 하게 된다. 이에 대한 첫 번째 원인은 무리한 계획을 세운 것이다. 보통 처음에는 자기가 하는 것에 몇 배를 더 할 수 있다고 과신하는 계획을 세운다. 예를 들어 단어를 하루에 100개씩 매일 외우고 문제도 많은 양을 꼭 풀겠다고 결심한다. 하지만 작심삼일 이라고 며칠은 가능할지 몰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압도되어 집중력이 떨어지고 사고 중심의 공부가 아닌 훑어보기 공부로 변질되기 쉽다. 그러니 계획을 세울 때 작은 계획 중심으로 늘려나가는 것이 바람직하고 성취감도 있다. 두 번째 원인은 루틴(routin)의 파괴라 말하고 싶다. 스스로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시나브로 원래 습관으로 돌아온 자신을 발견하기 쉽다. 역대 수능 만점자의 가장 중요한 학습법에
20대 초반부터 목공일을 배워 온 L씨는 안산에서 실내 인테리어 전문가로 인정받으며 경제적으로도 안정된 삶을 살고 있다고 했다. 그런데 소음이 많은 곳에서 일을 해서인지 귀가 조금씩 안 들리기 시작하더니 가는귀가 먹은 것 같다고 했다. 고객과 상담을 하다보면 가끔 엉뚱한 소리를 한다며 눈살을 찌푸리고 심지어 화를 내는 사람도 있다고 했다. 한번은 말귀를 제대로 못 알아들어 계약이 취소된 적도 있다고 했다. 요즘엔 귀만 안 들리는 것이 아니라 귀에서 모터소리가 연속해서 들려 잠을 이룰 수 없다고 했다. 일하면서 돈은 그런대로 벌었는데 시끄러운데서 일을 하다 보니 몸이 많이 망가진 것 같다며 한탄했다. L씨처럼 소음이 많은 환경에서 일을 하는 사람들은 일종의 직업병으로 소음성난청과 이명에 시달리게 된다. 난청과 이명은 별개로 떼 놓고 설명할 수 없다. 대다수의 이명의 원인은 난청 때문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많은 노인분들이 퇴행성으로 난청이 생기면서 이명 때문에 힘들다는 말을
첫 시험, 고등1 중간고사 대비 겨울방학 프로그램 운영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생들에게 겨울방학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입학하자마자 달라진 고등학교 수업 수준에 적응하는 것도 어려운데 몇 달만에 치러지는 중간고사는 그대로 대학입시에 적용되기 때문에 부담감도 크다. 안산지역 고등수학 전문학원 기성샘수학학원 이기성 원장은 “고등 첫 시험인 중간고사고등대비 실력을 키우는 것과 고등과정 학습에 적응하기 위해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 겨울방학의 과제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기성쌤수학학원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고등공부 근력을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알아봤다. 고1, 고2 대상 고등 중간고사 미리보기 진행 고등 수학과정을 개설해 운영 중인 기성쌤 수학에서는 겨울방학마다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등학교 중간고사 시험 내용과 형식이 똑같은 미리보기를 진행하는 것이다. “OMR 카드부터 학교 시험과 같은 조건에서 중간고사를 진행한다. 아이들에게는 고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