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정시모집, 우리 대학 인재 이렇게 뽑는다!-3

2017-12-28 11:46:37 게재

▶[성균관대학교] 대계열 모집 단위로 학생 선발

 

이상구 입학처장

 

성균관대는 정시모집 가군과 나군에서 수능위주전형을, 나군에서 실기위주전형을 진행한다. 올해 정시모집을 통해 선발되는 인원은 총 717명으로 가군 333명, 나군 384명을 모집한다. 수능위주전형은 가, 나군 모두 수능 100%로 선발하며 실기위주전형은 모집단위에 따라 수능과 실기반영 비율이 다르므로 주의해야 한다. 모집 단위 인원은 경쟁률에 영향을 끼치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므로 사전에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다.

정시 모집단위는 대계열 모집 단위가 중심을 이룬다. 대계열 모집 단위는 다양한 학과를 하나로 통합해 모집하는 방식으로, 2학년 진학 때 계열 내 학과 중 전공을 하나 선택하게 된다. 대계열 모집 단위는 학과 모집보다 모집 인원이 많아 경쟁률에 따른 입학 성적 변화가 적은 편이다. 따라서 여러 입시기관이 예측하는 합격 가능 성적과 비슷한 수준에서 지원해볼 만하다. 매년 정시 지원 패턴을 살펴보면 하향 안정 지원을 하는 수험생이 꽤 많다. 하지만 많은 수험생이 하향 안정지원하게 될 경우 상위권 대학 상위학과들은 의외로 합격선이 높지 않게 나타난다. 이 때문에 입시 전문가들은 하향 지원하는 추세가 심할수록 상위 학과의 합격선이 낮아질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지원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영역별 반영비율을 잘 체크해야 한다는 점이다. 성균관대는 인문계의 경우 국어(40%), 수학가/나(40%), 사회/과학탐구(20%)를 반영하며, 자연계의 경우 국어(25%), 수학 가(40%), 과학탐구(35%)를 반영한다. 영어와 한국사는 가산점 부여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특성화고와 예체능계는 반영비율이 다르니 모집요강을 잘 참고해야 한다. 또한 인문계 모집단위 지원자에 한하여 제2외국어/한문을 탐구영역 1개 과목으로 인정하기 때문에 이를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성신여자대학교] 사범계열도 수능 100%로 전형

윤진호 입학처장

성신여대는 2018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일반학생 가군 478명, 일반학생 나군 140명 등 총 618명을 모집한다(정원 내 기준). 정원 외 전형 중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출신자, 특성화고졸재직자는 수시에서 미충원 인원이 있을 경우에만 모집한다. 기회균형선발 전형은 정시에서 15명을 선발한다.

일반계 학과는 수능 100%를 반영하고, 지난해까지 교직적·인성 구술면접을 실시했던 사범계열도 올해부터는 수능 100%로 전형방법이 변경됐다. 예·체능 계열 학과는 학과에 따라 수능 30~60%, 실기고사 40~70%를 반영한다. 특성화고졸재직자 전형은 수능 성적이 반영되지 않고 학생부 40%, 경력개발계획 30%, 면접 30%로 평가한다.

수능 성적은 백분위 점수를 활용한다. 올해부터 절대평가로 전환된 영어 영역은 1등급 100점, 2등급 95점, 3등급 85점 등 등급에 따른 백분위 환산점수를 활용한다. 반영비율은 인문계열 학과는 국어 30%, 수학 20%, 영어 30%, 사탐/과탐/직탐(2과목) 20%이고, 경제학과 및 경영학과는 국어 20%, 수학 30%, 영어 30%, 사탐/과탐/직탐(2과목) 20%이다. 자연계열 학과는 올해부터 4개 영역을 반영하며 국어 10%, 수학 35%, 영어 30%, 사탐/과탐/직탐(2과목) 25%를 반영한다. 지식서비스공과대학 및 글로벌비즈니스학과는 국어, 영어, 수학, 사탐/과탐/직탐(2과목) 중 상위 3과목을 동일 비율로 반영한다.

수능 지정영역에 탐구영역이 반영되는 경우 2과목 백분위 점수 평균을 반영하며, 2과목 모두 응시한 경우에 한해 제2외국어 또는 한문이 탐구 1과목으로 대체 가능하다.

수학이 반영되는 경우 가형, 나형 모두 가능하며 가형에 가산점을 반영하는 학과도 있다. 한국사의 경우 가산점으로 반영한다. 고등학교 계열에 제한 없이 교차 지원이 가능하며 가군과 나군에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세종대학교] 인문·자연계열 나군에서 선발

이동일 입학처장

세종대는 정시모집을 통해 총 1131명(가군 28명, 나군 1103명)을 선발한다.

인문·자연계열은 수능 100%로 나군에서 선발한다. 예체능계열은 가·나 군에서 선발하는데 가군의 영화예술학과 연출제작 전공과 무용과를 제외한 모든 학과를 나군에서 선발한다. 단, 무용과는 수시 미충원인원 발생 시에만 정시모집 선발을 진행하므로 이 점에 유의해야 한다.

특성화고 출신 직장인을 위한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은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나군 호텔외식관광프랜차이즈경영학과를 통해 32명을, 글로벌조리학과를 통해 32명을 선발한다. 특성화고를 졸업한 후 3년 이상 산업체에서 재직하고 있으면서 대학진학을 꿈꾸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진학의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능 성적은 국어, 수학영역의 경우 표준점수, 영어영역은 등급, 그리고 탐구영역은 백분위 점수를 반영한다. 계열별로 반영유형(및 비율)이 인문계열은 국어(30%), 수학 (나)형(30%), 영어(20%), 사회탐구 2과목(20%), 자연계열은 국어(15%), 수학 (가)형(40%), 영어(20%), 과학탐구 2과목(25%)이다. 해당 반영영역에 응시해야 지원이 가능하므로 반드시 계열별 반영영역을 확인하고 지원하여야 한다.

그리고 계약학과를 제외한 인문·자연계열 모집단위의 경우 작년과 마찬가지로 한국사 과목 등급별로 가산점을 부여한다.

군 장학생 특별전형은 자연계열에 속하지만 인문계열 수능에 응시한 학생들도 지원이 가능하다. 국방시스템공학과와 항공시스템공학과 모두 국어(15%), 수학(40%), 영어(20%), 탐구 2과목(25%)을 반영하며, 수학 (가)형 응시자에게 수학 반영점수의 10% 가산점을 부여한다. 군 장학생 특별전형은 정시 전형 중 유일하게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다.

▶[숙명여자대학교] 전계열서 학생부 교과성적 미반영

차용진 입학처장

숙명여대는 예·체능계열 모집단위(무용과, 체육교육과, 음악대학, 미술대학)의 경우 가군, 인문계과 자연계 모집단위는 나군에서 신입생을 모집한다. 지난해와 비교해 체육실기종목이 변경됐으며(공통실기-육상폐지, 선택실기-핸드볼 추가), 작곡과 실기반영비율변경(70%→60%), 회화과 실기반영비율(60%→70%) 및 회화과-한국화전공의 실기종목이 추가됐다(인체수채화 종목추가). 가군에서 체육교육과는 수능성적, 실기시험성적, 면접시험성적을 활용하고 무용과와 음악대학, 미술대학은 수능성적과 실기시험성적을 활용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나군에서 인문계, 자연계는 수능성적 100%로 선발한다. 정원 내 총 모집인원은 845명으로 지난해와 대비해 다소 감소했다.

수능성적은 영역별 백분위를 적용하며 모집단위별로 지정한 수능 4개영역(체육교육과, 무용과, 미술대학(회화과 제외)은 3개영역, 음악대학, 회화과는 2개 영역)에는 반드시 응시하여야 한다.

인문계는 지난해와 달리 국어, 수학 나형, 영어, 사탐(2개과목 평균) 또는 국어, 수학 가형, 영어, 과탐(2개과목 평균) 응시자가 모두 지원 가능하다. 하지만 수능반영영역에 따른 가산점이 없고 선발인원도 분할되어 있지 않으므로 지원에 유의해야 한다. 자연계는 국어, 수학 가형, 영어, 과학탐구영역(2개과목 평균) 총 4개 영역을 반영한다. 다만 통계학과와 소프트웨어융합전공, 의류학과의 경우는 국어, 수학 가형, 영어, 과학탐구(2개과목 평균) 또는 국어, 수학 나형, 영어, 사회탐구(2개과목 평균) 응시자가 모두 지원 가능하다. 단, 응용물리전공 지원자는 과학탐구영역에서 물리 선택 시 물리점수 20% 가산점을 부여한다.

또한 정원 외로 나군에서 기회균형선발전형으로 총 23명을 선발한다. 수능 100%를 반영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숭실대학교] 10개 모집단위서 교차지원 허용

오웅락 입학처장

숭실대는 정시 일반전형(정원내)에서 가군 342명, 나군 129명, 다군 519명을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지난해 수능 95% + 학생부 5%였으나, 올해는 수능 100%로 일괄 선발한다(실기고사전형 제외).

정시 일반전형에서 인문·경상계열은 국어, 수학(가·나), 영어, 탐구(사회 또는 과학 2과목)를 반영하고, 자연계열1은 국어, 수학 가, 영어, 과학탐구(2과목)를 반영한다. 자연계열2는 국어, 수학(가/나), 영어, 탐구(사회 또는 과학 2과목)를 반영하고, 수학 가와 과탐을 응시한 수험생에게는 각각 표준점수 10%, 백분위 5%를 가산점(해당 과목)으로 준다. 한국사 가산점은 전 계열에 동일하게 적용되며, 1등급 4점에서 9등급 0점까지 등급간 0.5점씩 차이를 두어 등급별 점수를 부여한다.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도 변경됐다. 인문계열은 국어 35%(변경 없음), 수학(가/나) 15% → 25%, 영어 35% → 20%, 탐구(사탐/과탐) 15% → 20%로 변경됐고, 경상계열은 국어 15% → 25%, 수학(가/나) 35%(변경 없음), 영어 35% → 20%, 탐구(사탐/과탐) 15% → 20%로 바뀌었다. 자연계열1은 국어 15% → 20%, 수학 가 35%(변경 없음), 영어 25% → 20%, 과탐 25%(변경 없음)를 반영한다. 탐구영역은 기존에 백분위를 반영했으나 올해는 백분위변환 표준점수를 활용한다.

숭실대는 정시에서 교차지원을 대폭 허용하고 있다. 교차지원이 가능한 자연계열2는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산업정보시스템공학과, 건축학부(건축학·건축공학전공 및 실내건축전공), 컴퓨터학부, 전자정보공학부(IT융합전공), 글로벌미디어학부, 소프트웨어학부, 스마트시스템소프트웨어학과이다. 여기에 지난해 신설된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도 교차지원이 가능해 총 10개 모집단위에서 인문계열 수험생도 제약 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아주대학교] 국방IT우수인재2, 단계별 전형

이선이 입학처장

정시모집은 '다'군에서만 선발한다. 정원 내로는 일반전형이 실시되는데 의학과와 나머지로 뽑는다. 의학과는 단계별 전형으로 학생을 뽑는다. 1단계 수능 100%로 1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는 수능 80%, 면접 20%를 반영해 최종합격자를 가린다. 의학과를 제외한 일반전형은 모두 수능 100%로 학생을 선발한다.

정원 외로 선발하는 국방IT우수인재전형2도 단계별 전형을 실시한다. 1단계 수능 100%로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수능 80%, 면접 20%를 반영해 최종합격자를 뽑는다.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은 수시 미충원시 선발할 계획으로 서류종합평가 70%(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면접 30%를 일괄합산해 선발한다.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자연계열 : 국어20, 수학(가)30, 영어20, 과탐30(의학, 간호, 국방 제외) △의학과, 국방디지털융합학과 : 국어15, 수학(가)40, 영어10, 과탐35 △간호학과(인문) : 국어20, 수학(나)30, 영어 20 사탐 30 △경영대학(경영학과) : 국어30, 수학(나)30, 영어20, 사탐20 △경영대학(e-비즈니스학과) : 국어30, 수학(나)30, 영어20, 사탐20 △인문대학, 사회과학대학 : 국어30, 수학(나)25, 영어20, 사탐25 반영한다. 또 올해부터 수능 영어 절대평가가 도입되면서 아주대는 자체 변환점수를 적용해 학생들을 평가한다.

수능점수 반영방법은 △국어, 수학은 표준점수 △영어는 자체 변환점수 △탐구는 2과목 백분위 평균점수를 반영한다. 한국사는 감점 방식으로 4등급까지는 감점이 없다.

정시모집에서 간호학과는 인문계열 학생들만 지원할 수 있다. 국어, 수학(나), 영어, 사탐영역에 응시한 학생이면 지원 가능하다. 국방IT우수인재전형2의 경우 지난해에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었는데 올해는 한국사 3등급 이내로 기준을 적용해 학생을 선발한다.

▶[중앙대학교] 가·나·다군서 1508명 선발

백광진 입학처장

중앙대는 2018학년도 정시모집에서 1508명을 선발한다. 가군, 나군, 다군 모두에서 학생을 선발하므로 수험생은 모든 군에서 중앙대에 지원할 수 있다.

가군에서는 산업보안학과(인문) 의학부 등 370명을, 나군에서는 국제물류학과 공공인재학부 산업보안학과(자연) 공과대학 등 629명을, 다군에서는 글로벌금융 경영학부 창의ICT공과대학 등 509명을 선발한다.

공과대학(건축학 제외), 창의ICT공과대학과 생명공학대학은 수능일반전형에서 학과 단위가 아닌 단과대학 단위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단과대학으로 입학한 학생들은 2학년 진급 시 소속 학과(부)가 결정된다.

올해부터 수능 영어가 절대평가 방식으로 변경됨에 따라 정시모집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이 변경되었다.

인문계열은 △국어 40% △수학 가/나 40% △사회/과학탐구 20%를 반영하고, 자연계열은 △국어 25% △수학 가 40% △과학탐구 35%를 반영한다.

이 외에 절대평가 방식의 영어와 한국사는 등급에 따른 가산점을 부여한다. 영어는 20점 만점에 2등급은 19.5점, 3등급은 18.5점 등 등급별로 차등화된 점수를 가산하며, 한국사는 4등급까지 10점 만점을 가산한다.

수능 일반전형으로 특성화학과(공공인재학부, 글로벌금융전공, 국제물류학과, 산업보안학과)에 입학시 전원 4년 전액 장학금이 지급된다. 단과대학으로 모집하는 공과대학과 창의ICT공과대학의 경우, 수능성적 일정 기준 이상인 자에게 1년 전액 장학금 지급 후 이들 1년 전액 장학 대상자가 2학년 특성화학과(소프트웨어학부 융합공학부 에너지시스템공학부) 진학시에 나머지 3년에 대해서도 장학금을 지급한다.

중앙대는 정시모집 수험생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정시모집 입학상담라운지'를 운영한다.

▶[한성대학교] 문·이과 구분없이 수능 100% 반영

조규태 입학홍보처장

한성대는 정시모집에서 404명을 선발한다. 정시모집에서 주목할 부분은 단과대학, 학부, 전공 구분 없이 입학하는 '상상력인재학부'이다. 상상력 인재학부는 입학 시 자율전공 개념으로 2학년 진학 때 단과대학·전공(트랙)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우선 선택권이 주어진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본다면 상상력인재학부는 고등학교 문·이과 계열 구분 없이 수능 성적 100%로 반영한다. 상상력인재학부(주간)의 경우 가군 선발이며, 상상력인재학부(야간)의 경우 다군 모집이다. 해당 모집단위에서 주간은 120명, 야간은 218명을 단일 선발한다.

수능 반영영역별 비율은 주간·야간 동일하게 적용되며, 국어 30%, 수학 가·나형 30%(가형 10점 가산점), 영어 30%, 탐구(2과목) 10%이다. 모집단위별로 지정한 수능 영역의 백분위점수를 반영비율로 환산해 그 합을 적용하며 수학 가형 가산점은 백분위 10점이다.

이번부터 절대평가로 전환된 수능시험 영어영역의 경우, 등급별 반영점수를 별도로 적용 1등급(100점), 2등급(97점), 3등급(94점) 등을 반영한다. 한국사 영역은 등급별 가산점을 부여하며 1~4등급(10점), 5등급(8점), 6등급(6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렇게 선발된 학생들은 1학년 과정에서 여러 단과대학과 학부에 대한 경험을 하게된다. 2학년 진학 시 크리에이티브인문예술대학, 미래융합사회과학대학, 디자인대학, IT공과대학 중 자신에게 적합한 대학 및 트랙을 선택한다.

특히 한성대는 수도권 소재 대학 가운데 야간학과를 운영하는 대표적인 대학이다. 주·야간 모두 동일한 전임교수가 강의를 하고 있다. 야간학과라고 해서 학교생활·졸업 시 불리한 조건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야간학과 선택도 고려해볼 수 있다.

▶[한양대학교] 이과도파이낸스경영학과지원가능

정재찬 입학처장

한양대는 정시모집에서 분할모집을 통해 가군 262명, 나군 523명으로 총 785명을 선발한다.

2018학년도 정시모집의 특징은 자연계열에서도 파이낸스경영학과를 선발하는 점이다. 상경계열에서 선발하는 것과는 별도로 자연계열에서 모집한다.

또 다른 특징으로 나군에서 의예과를 66명 선발한다는 점이다. 가군에서는 학생부 반영 없이 수능 100%로 선발하며 나군에서는 수능 90% + 학생부교과 10%로 선발한다. 학생부 비중은 낮다.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계열별로 상이하며 자연계열은 국어 20%, 수학 가형 35%, 영어 10%, 과탐 35%(과탐II 3% 가산점 부여)로 전향을 실시한다. 인문·상경계열은 국어 30%, 수학 나형 30%, 영어 10%, 사탐 30%를 반영한다.

한양대는 우수 인재 선발을 위해 자연·인문·상경계 최고 학과들로 구성된 다이아몬드7 학과(자연계열의 융합전자공학부,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에너지공학과, 미래자동차공학과와 인문계열의 파이낸스경영학과, 정책학과, 행정학과) 합격자 전원에게는 4년간 전액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 외에도 정시 가군 최초합격자 전원에게는 4년 반액 장학금을 지급한다. (예체능 및 특별전형은 제외)

한양대는 수시입시정보 공개에 이어 정시입시정보(최근 3년간 학과별 합격자의 수능점수, 충원율 등)를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한양입학플래너)을 통해 공개했다. 이는 △한양대 정시 전형의 투명성과 예측가능성 제고 △수험생 학부모의 사교육 부담 경감 △정보 격차 없는 공정한 전형의 실시라는 세 가지 목표로 진행되었다.

한편 한양대는 오는 29일, 30일 이틀간 고3 수험생과 학부들을 대상으로 서울캠퍼스에서 스마트정시상담카페를 열고 학과별 합격 가능 수능점수를 상담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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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수시모집, 우리 대학 인재 이렇게 뽑는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