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책 | 운명에 만약은 없다
사주 통해 진정한 사명 찾기
사주 명리학이나 운명 상담에 대해 일반인들은 미신이라고 생각하곤 한다. 그런데 사주 명리와 운명 상담은 사회의 인정을 받고 싶고 암중모색이 절실한 사람들에게 당사자만을 위한 해법을 제시할 수 있다. '당신은 당신이 당할 일을 모른다'고 겁주는 게 아니라 '당신은 이런 부분을 보완해야 한다'고 정보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책 '운명에 만약은 없다'는 방산 노상진이 집필한 책으로 하충식 한마음의료재단 이사장 등이 추천했다.
저자에 따르면 사주 명리학은 내가 나의 쓰임새를 더 잘 파악하기 위한 도구다. 가족이라는 인연을 만나고 직업을 가지고 생장 소멸을 겪는 과정에서 자기에게 주어진 진정한 사명을 찾아내는 것이 사주라 할 수 있다. 운명이 정해준 긍정적인 요소를 찾아내면 절망에 빠지거나 삶을 포기하려는 순간에 희망을 볼 수 있다. 이것이 저자가 피력하는 '방산 명리론'이다.
저자에 따르면 한 사람의 운은 10년을 단위로 크게 흐름이 바뀐다. 따라서 평생 불행만 따라다니는 사람도 없고 좋은 일만 생기는 사람도 없다. 자신에게 정해진 대운의 흐름에 따라 물러서야 할 때인지 나아가야 할 때인지 판단하고 행동하면 불행을 최소화하고 행복을 극대화할 수 있다.
저자는 40여년 동안 정재계 인사를 비롯한 수만명을 상담해왔다. 경남 창원과 서울 수서 2곳에서 사주 명리론을 강의, 상담하고 있다. 사주는 제산 박재현으로부터, 관상은 충산선생으로부터, 풍수는 운강스님으로부터 사사받았다. 한 사람의 운명에서 사주와 관상 풍수는 하나임을 터득했으며 상담에 이를 적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