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영국 송배전사업 MOU

2023-11-24 11:33:55 게재

공동 참여·협력키로

대한전선(대표 송종민)은 영국 발포어 비티와 지중 송배전 사업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MOU 협약식은 23일(현지시각) 더 웨스틴 런던 시티 호텔에서 호반그룹 김선규 회장, 발포어 비티 최고기술경영자(CTO) 크리스 존슨과 송배전 총괄 대표 이안커리, 대한전선 에너지해외사업부장 남정세 상무와 경영기획실장 백승 상무, 영국 지사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발포어 비티는 영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인프라 그룹이다. 연 매출이 15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회사다. LPT2(London Power Tunnels 2) 프로젝트를 포함해 영국의 국영 전력 회사인 내셔널 그리드가 발주한 대규모 전력망 프로젝트의 EPC(설계, 조달, 시공)를 다수 수행하고 있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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