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고향사랑기부 릴레이 22호 참여

2023-12-12 11:40:16 게재

김성수씨 100만원 기탁

전남 무안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안착을 위해 추진하는 ‘무안군 고향사랑기부 릴레이’에 22호 기탁자가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군수실에서 열린 릴레이 캠페인에는 기탁자 김성수씨를 대신해 배우자인 한지수 초당대학교 호텔조리학과 교수가 대신 참석해 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한 교수는 무안 숭어축제  황토갯벌축제 등 지역축제에서 호텔조리학과 학생들과 함께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퓨전 먹을거리를 개발하고 판매하는데 기여했다. 또 푸드 트럭을 이용해 음식 나눔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김산 무안군수는 “부부의 따뜻한 응원은 연말 무안군 고향사랑기부제의 모금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 지역에 일정액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답례품(기부액 기준 최대 30%) 혜택을 받게 되며,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을 주민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한다.
무안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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