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대 한국기자협회장에 박종현 후보

2023-12-12 11:44:57 게재

제49대 한국기자협회장에 박종현 후보(세계일보 사회2부장)가 당선됐다. 한국기자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유덕영)는 1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치러진 제49대 회장 선거에서 기호 2번 박종현 후보가 2370표(지지율 36.0%)의 지지를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고 이날 밝혔다.

박 당선자는 2000년 세계일보에 입사해 워싱턴특파원 외교안보부장 산업부장 등을 거쳤다. 세계일보 한국기자협회 지회장, 아세안안보보럼(ARF) 자문위원 등을 지냈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 동안이다.

이번 선거는 온라인투표 시스템을 이용한 휴대전화 문자투표로 진행됐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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