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호주 시상식서 잇따라 수상 쾌거

2023-12-13 11:05:59 게재

해양보호캠페인으로 광고음악상

이노션(대표 이용우)은 호주 현지에서 차별화된 크리에이티브 캠페인들로 권위있는 시상식인 ARIA 어워즈와 클리오 스포츠 어워즈에서 각각 수상하며 아태지역 대표 글로벌 마케팅사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노션 호주법인은 현지 최고 권위의 음악 시상식인 'ARIA 어워즈'에서 광고음악상을 수상함과 동시에 세계 3대 광고제인 클리오의 스포츠 부문 시상식 '클리오 스포츠 어워즈'에서 Creative Use of Data 부문 은상을 차지했다.

먼저 이노션이 호주의 '그래미상'이라 불리는 ARIA 어워즈에서 광고음악상을 수상한 작품은 호주해양보존협회와 함께 제작한 'Voice of the Sea(바다의 목소리)' 캠페인이다. 컨트리 뮤직 싱어송라이터로 유명한 존 윌리엄슨이 직접 작사 작곡 노래를 맡았다.

이노션 호주법인이 연이어 클리오 스포츠 어워즈에서 은상을 차지한 작품은 현대자동차와 협업한 여성 주니어 서퍼 지원 캠페인 'She's Electric'이다. 서핑은 호주의 인기 있는 스포츠 중 하나지만 남성 서퍼들에 비해 여성 서퍼들이 주목받고 있지 못하다는 점을 고려, 어린 여성 서퍼들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개설한 것이 특징이다.

이상석 이노션 아태지역본부장은 "광고주의 니즈와 세상이 더 나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만든 캠페인들이 권위있는 시상식에서 수상까지 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이노션이 호주, 더 나아가 아태지역에서 더욱 차별화된 크리에이티브로 계속해서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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