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2024 한국방문의 해' 캠페인 표어는

2023-12-19 11:45:24 게재

문체부·방문의해위원회

25일까지 온라인 투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이부진, 위원회)와 함께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진행하는 외국인 환영 대국민 캠페인의 표어를 선정하기 위해 후보안 4개를 대상으로 25일까지 온라인(www.2024vkyvote.com)에서 투표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문체부와 위원회는 최근 높아진 케이(K)-컬처에 대한 위상에 힘입어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우리 국민 모두가 환영하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대국민 캠페인을 추진한다. 후보안 4개는 '나는 당신의 케이(K)-여행메이트' '이제는 우리가 케이(K)-컬처가이드' '케이(K)-들썩하게 케이(K)-감동하게, 한국방문의 해' '케이(K)-컬처를 이어가는 힘, 바로 우리'다.

캠페인 표어 후보안 4개는 관광·홍보 전문가와 대학생 기자단 등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케이(K)-컬처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환영 분위기가 잘 드러난 표어로서 적합성과 활용도 등을 기준으로 정했다. 최종 캠페인 표어는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가장 선호도가 높게 나온 표어로 선정한다.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컴퓨터(PC)와 모바일 투표페이지에서 캠페인 표어를 선택할 수 있다. 문체부(www.mcst.go.kr)와 위원회(www.vkc.or.kr) 누리집,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이벤트 페이지(www.korean.visitkorea.or.kr) 등을 통해서도 투표페이지로 접속할 수 있다. 투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며 투표 결과는 2024년 1월 초에 발표한다.

'2010~2012 한국방문의 해'에는 '우리가 먼저, 안녕하세요' '당신의 미소로 한국을 선물하세요'를, '2016~2018 한국방문의 해'에는 '한국이 웃으면 세계가 웃어요'를 대국민 캠페인 표어로 선정했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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