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이 연말을 맞아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27일 HMM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달말 임직원을 대상으로 물품기부 캠페인 '아름다흠'(HMM) 행사를 진행하고, 해군 청해부대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3년 째 진행된 올해 '아름다흠' 행사에는 600여점의 기부물품이 모였다. HMM은 별도 기부금을 더해 비영리 공익법인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했다.

청해부대 소속 장병들의 사기를 높이는데 사용해 달라며 장병들이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는 후원금도 전달했다. 청해부대는 2009년부터 해적이 자주 출몰하는 아라비아해에 파병돼 국내 수출입 선박들의 안전운항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