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교통안전공단 올해 77명 채용

2024-01-16 11:37:38 게재

상·하반기 1회씩

운항관리·선박검사 등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 올 한 해 동안 신규직원 77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정규직 21명, 계약직 19명. 인턴 37명으로 상·하반기에 채용할 예정이다. 정규직 채용 예정 직무는 연안여객선 운항관리직 12명, 선박 검사직 6명, 연구직 2명, 공무직 1명 등이다. 인턴 채용은 기획재정부 방침에 따라 6개월 이상 채용할 예정이다.

공단은 17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2024년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에 참가해 공단을 알리고 청년 인재를 구하기로 했다.

기재부가 주최하는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는 151개 공공기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공단은 지난 2019년 선박안전기술공단에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으로 새롭게 출범하면서 △선박검사 △여객선 안전운항관리 등 기존 업무 외에도 △해상교통정책 연구 △친환경 선박·탄소중립 등 신기술 연구 △빅데이터·인공지능(AI) 활용 정보 플랫폼 구축 △국제해사업무 등 기능을 확장해 왔다. 한편 공단은 올해 중점 추진 사업 분야로 △연안여객선 공공성 강화 △어선원관리 체계화·사고예방 지원 △선박검사 디지털화 △해양교통안전 국가 연구개발(R&D) 경쟁력 제고 등을 진행하기로 하고 관련 인재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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