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청룡해 출발을 알리는 전시가 2월 13일까지 송파글마루도서관에서 열린다. (재)송파문화재단(대표이사 이동근) 소속 송파글마루도서관(조수연 관장)은 정호선 작가 그림책 전시 '2024 청룡호 기차가 출발합니다'를 1층 소나무배움터에서 열고 있다. 작가와 함께하는 전시 도슨트 프로그램은 17일에 이어 24일 오후 3시에 마련한다.

전시는 신년을 맞아 새로운 여행을 앞둔 아이들과 낯선 곳으로 떠날 용기가 필요한 어른 모두에게 힘찬 응원을 보내고자 기획됐다. 정 작가의 따뜻하고 섬세한 시선이 돋보이는 그림책 '기차가 출발합니다'의 7m 대형 원화와 그림책 속 기차를 구현한 '기차 모형 마을', 작가의 작업과정이 담긴 '작가의 방',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그림책 큐레이션 '기차마을 도서관' 등으로 구성된다. 스탬프를 활용한 '꿈의 기차표 만들기'를 통해 상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송파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www.splib.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2-449-885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