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C&C-쏘카, 전방위 업무 협약

2024-01-19 11:35:53 게재

공동 신규영업 발굴

SM C&C(대표 남궁철)와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대표 박재욱)가 전방위적 업무체계를 구축한다. 기업고객 대상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이고 신규 사업·서비스 발굴에 속도를 내기 위해서다.
남궁철 (왼쪽) SM C&C 대표와 박재욱 쏘카 대표가 18일 SM C&C 서울 성수동 사옥에서 쏘카와 '공동 비즈니스 마케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사진 SM C&C 제공


SM C&C는 18일 쏘카와 서울 성수동 사옥에서 양사의 영업 비즈니스 공동 추진 및 콘텐츠, 솔루션 접목 신규 상품 서비스 개발 등 상호 협력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보유회원과 기업고객 대상의 광고 제휴를 포함해, 여행 콘텐츠 사업 등 모든 사업 부문에 걸쳐 콘텐츠 제휴와 영업 서비스를 강화하고 공동의 신규 영업 활동 등을 적극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또 양사의 비즈니스 솔루션과 서비스 간 결합도 선보인다. SM C&C가 보유한 광고 및 상용 여행 서비스와 쏘카의 플랫폼, 기술력 콘텐츠 등을 긴밀하게 연결해, 기업고객 대상의 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을 개선한다는 목표다.

남궁철 SM C&C 대표는 "이번 포괄적 업무협약이 SM C&C와 쏘카 양사의 기업고객 대상 비즈니스를 위한 혁신적이고 차별적인 서비스 개발의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고·콘텐츠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쏘카와의 긍정적인 비즈니스 시너지를 창출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B2B 비즈니스 분야에서 혁신을 추구하는 SM C&C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사의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포괄적 업무협력을 통해 기업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양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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