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원산지표시 집중 점검"

2024-01-22 11:13:02 게재

해경, 민생침해 특별점검

해양경찰청이 22일부터 민생침해범죄에 대한 특별점검반을 가동한다고 이날 밝혔다. 설을 맞아 농·수산물의 안전을 확보하고 유통질서를 바로 잡기 위한 조치다.

해경에 따르면 다음달 16일까지 가동하는 특별점검반에는 전국 외사경찰관 60명을 투입한다.

중점 단속대상은 먹거리 안전을 위협하는 △농·수·축산물의 밀수 및 유통 행위 △원산지 둔갑 판매 행위 △매점매석 등 사재기로 인한 시장 유통 질서 교란 행위 △유통기한 경과 등 폐기 대상 식품의 판매 등이다.

특히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국민 불안 해소를 위해 원산지 표시를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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