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도서관 소식

사서자격증 58주년 기념카페 열린다

2024-02-01 00:00:00 게재

2일부터 5일까지

금서에 관한 강연 등

도서관의 역할과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게 하도록 지원하는 ‘행동하는도서관사람들’과 ‘월간 문헌정보’는 공동으로 ‘사서자격증 발급 58주년 기념카페’ 행사를 연다.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역삼동 ‘카페 디어마이플라워’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55길 28)에서 만날 수 있다.

카페에서는 △‘금서’에 관한 강연(안찬수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상임이사) △한국 도서관계의 현안을 다루는 행사(송경진 ‘공공도서관 문 앞의 야만인들’ 공역자, 전 마포중앙도서관 관장) △사서들의 경험을 공유하는 대화의 장, ‘체험! 도서관의 현장으로’ △미래의 도서관을 상상해 볼 수 있는 ‘다시, 도서관’ △도서관 퀴즈 △2023년 도서관 사건 타임라인 △사서가 되는 마음을 담은 에세이 전시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가 펼쳐진다.

카페 방문자를 대상으로 컵홀더, 기념 티켓, 스티커 등의 선물이 제공된다.

‘행동하는도서관사람들’은 지난해 송경진 전 마포중앙도서관 관장 파면 이후 도서관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결성됐다. ‘월간 문헌정보’는 2019년 도서관계의 소통을 위해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해 ‘책바다 쉬운 매뉴얼’을 배포해 누구나 쉽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용자의 도서관 접근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행사는 (사)한국도서관산업협회, (사)포럼 문화와도서관, (사)한국사서협회의 후원으로 열린다. 문의: 월간문헌정보 SNS(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