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파파이스’ 첫 슈퍼볼 광고

2024-02-07 13:00:01 게재

북미 자회사가 맡아

제일기획(대표 김종현) 북미지역 자회사 맥키니가 글로벌 외식 브랜드 ‘파파이스’의 사상 첫 슈퍼볼 광고를 맡았다.

7일 제일기획에 따르면 1972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설립된 파파이스는 미국을 비롯 세계 4000개 매장을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 치킨 전문 레스토랑이다. 파파이스가 제일기획 자회사와 손잡고 설립 50년만에 처음으로 슈퍼볼 광고를 선보인다. 광고는 11일(현지시각) 제58회 미식축구리그 결승전(슈퍼볼) 1쿼터에 방영된다. 경기 당일 선보이는 본편 광고에 앞서 파파이스는 맥키니와 제작한 ‘기다림은 끝났다’는 제목의 티저 광고를 최근 유튜브 등에 공개했다. 이 영상은 파파이스 윙 메뉴 이미지와 함께 한국계 배우 겸 코미디언 켄 정이 52년만에 깨어난 냉동인간으로 등장해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맥키니 관계자는 “파파이스의 5가지 맛 윙을 북미 전역에 알릴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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