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관광업계와 상생협력 다짐

2024-02-22 10:38:00 게재

올해 열린설명회 개최

“지역소통의 해” 약속

부산관광공사는 21일 부산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2024년 제1회 열린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최영진 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관광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부산관광공사 소통협력 다짐
부산관광공사는 21일 부산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2024년 제1회 열린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공사는 관광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광업계와의 상생협력을 가장 우선 과제로 삼기로 했다. 공사가 진행하는 공모사업의 내용과 공모시기, 예산규모와 협력사업 및 지원사업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업계와 자치체, 기관 등의 협조요청 사항을 별도로 만들어 관광업계가 공사 추진사업을 잘 알 수 있도록 소개하고 참여하는 방법들도 상세히 제시됐다.

공사는 △시장별 분석에 맞는 상품 개발 △트렌드를 반영한 관광 콘텐츠 개발 △ESG 경영을 통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연도별 계획과 PDCA 방식의 성과 관리 등을 확실히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지난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수 많은 파트너사의 신뢰와 협력으로 좋은 결실이 이뤄졌다”며 “올해는 관광업계의 의견과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성장을 지원하는 한 해가 되겠다”고 말했다.

곽재우 기자 dolboc@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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