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 연 1만 시간 봉사활동 펼쳐

2024-03-05 11:33:53 게재

임직원들 나눔실천 앞장

지역사회공헌기관 인증

연탄나눔
인천시설공단 임직원들로 구성된 한마음봉사대는 해마다 겨울을 앞두고 소회계층에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연탄나눔 행사 사진. 사진 인천시설공단 제공
반려해변정화
인천시설공단 임직원들이 반려해변으로 선정한 인천 중구 영종도 마시안해변에서 활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인천시설공단 제공

인천시설공단이 지난해 임직원 사회공헌활동으로 연간 1만 시간의 봉사활동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해 한마음봉사대를 운영,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실천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 대표적으로 반려해변 해안정화활동, 국군장병 위문, 사랑의 연탄 나눔을 노사 합동으로 추진했다. 또 장애인 여가활동 지원, 단체헌혈 및 헌혈증서 기부, 친환경 실천 캠페인, 미사용·불필요 물품 기부 등을 전개하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데 앞장섰다.

뿐만 아니라 공단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매월 급여 우수리를 모아 후원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소아암어린이, 무료급식소, 튀르키에·시리아 지진피해 등에 약 4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공단은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증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은 “지난해 임직원들이 함께 1만 시간이 넘는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함께하는 공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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