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C “기업용 AI 서비스 기업으로 변신”

2024-03-12 13:00:02 게재

‘디지털 원 2024’ 행사

SKC&C는 12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기업 맞춤형 인공지능(AI)으로 기업의 업무 혁신과 비즈니스 가치 창출을 이끄는 새 해법을 제시하는 ‘디지털 원 2024’ 행사를 개최했다.

윤풍영 SKC&C 사장은 행사 기조연설에서 회사의 미래 비전으로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AI 서비스 기업’을 선포했다.

게임체인저가 된 생성형 AI를 고객에게 맞춤 제공하며 고객의 일반, 전문 업무 작업을 지능화하고, 고객 클라우드 시스템에 생성형 AI를 쉽고 빠르게 결합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윤 사장은 “생성형 AI 기술의 획기적 발전과 함께 ‘그린 트랜지션’(녹색 전환)의 도래, 지정학적 변화와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변화의 메가 트렌드 속에서 현재의 디지털전환(DX)을 뛰어넘는 ‘엔터프라이즈 AI 혁신 시대’가 왔다”고 강조했다.

SKC&C는 이날 엔터프라이즈 AI 솔루션 ‘솔루어’(Solur)를 발표했다.

솔루어는 기업 업무에 맞춰 오픈AI의 챗GPT와 GPT-4,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X 등 다양한 거대언어모델(LLM)과 경량언어모델(sLLM)의 구축과 활용을 지원한다. 솔루어의 AI 채팅 서비스 ‘마이챗’은 재무 정보나 시장 동향 파악, 보고서 작성과 요약, 번역 등을 지원한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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