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라방 ‘소담소담 콘서트’ 인기

2024-03-20 13:00:05 게재

2회 만에 10만명 시청

판로지원 5천만원 달성

공영홈쇼핑(대표이사 조성호)의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공영라방’이 선보인 ‘소담소담 콘서트’가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20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소상공인의 성장스토리를 담은 ‘소담소담 콘서트’가 방송 2회 만에 누적시청자 10만명을 달성했다. ‘소담소담 콘서트’는 소상공인 대표와 가수를 초청해 성공담과 노래 등을 선보이는 ‘콘텐츠 커머스’로 공영라방을 통해 방송된다.

매월 단 하루 ‘극한의 혜택’을 모아 8시간 연속 라방을 진행하는 ‘극딜데이’에 방송된다. 토크콘서트에 이은 라방 판매방송 편성으로 시너지를 더욱 높인 셈이다.

1회에는 ‘못난이 굴비’를 판매해 큰 성장을 이룬 박상규 PSK리테일 대표가, 2회에는 공영홈쇼핑이 사회적기업 판로지원 공익사업을 통해 발굴한 ‘평창 꽃순이 김치’의 정민서 대표가 출연했다. 단 2회 방송으로 ‘소담소담 콘서트’의 주문액은 5000만원에 이르렀다.

상품에 대한 직접적인 홍보 대신 소상공인의 성공담과 노래로 구성된 ‘소담소담 콘서트’ 시간에만 미리주문이 약 1000만원에 달한 것이 특징이다.

20일 오후 3시에 방송되는 ‘소담소담 콘서트’에는 ‘항아골 청국장’의 김명숙 대표가 출연한다. 항아골 청국장은 2019년 공영홈쇼핑의 상생협력 지원방송을 통해 홈쇼핑에 첫 발을 내디딘 후 지난해 공영홈쇼핑에서만 2억3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가수 신공훈이 함께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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