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베트남 협력강화 속도낸다

2024-03-22 13:00:01 게재

‘한-베 써밋’ 행사 개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국내 중소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중진공은 21일 베트남 하노이에에서 ‘한-베 중소벤처기업 써밋’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양국 관계자들은 양국 간 정책환경, 기업생태계 현황 공유와 교류활성화 등 협력체계를 구축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강석진 이사장을 비롯해 최영삼 주 베트남 한국 대사, 호앙 민 과학기술부 차관, 팜 홍 국가기술기업상용화개발청 청장, 홍선주 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 회장, 대·중소벤처기업인 및 현지 투자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강 이사장은 한국 중소벤처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공동 지원하기 위해 베트남 최대 한인경제단체인 주 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2일에는 써밋 행사 일환으로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중소벤처기업 16개사와 현지 바이어와 150여개사가 참여하는 ‘비즈니스 상담회’가 열린다. 상담회는 중진공이 국내기업과 현지 바이어와의 거래 상담을 주선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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