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 ‘이승만 건국정신 계승 국민대회’ 개최

2024-03-22 11:48:07 게재

26일 오후 남산 자유센터 이승만 동상 앞

한국자유총연맹(총재 강석호)은 오는 26일 오후 2시 서울 남산에 위치한 자유센터 내 이승만 동상 앞에서 ‘이승만 건국정신 계승 국민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유총연맹은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이승만 건국정신 계승 국민운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국민대회에는 강석호 총재를 비롯해 권정달 전 총재, 박창달 전 총재 등 연맹 관계자와 김황식 이승만기념재단 이사장, 권영해 대한민국통일건국회 회장, 임동진 배우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국민대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열린다. 1부 국민대회에서는 △자유총연맹의 이승만 사업보고 △이승만의 날 제정 결의문 채택 △영화 건국전쟁 관람소감 발표가 진행된다. 2부 국민대토론회는 이영훈 이승만학당 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다. 김용삼 월간조선 전 편집장이 발제를 맡고, 유광호 자유민주연구학회 회장·김은구 투르스포럼 대표·김다인 이화여대 박사과정 학생이 토론자로 나선다.

한편, 자유총연맹 부산지부는 임시수도기념관을 찾아 이승만의 건국정신을 기린다. 울산지부는 이승만 건국정신 계승 가두 캠페인을 벌이고, 대전지부는 배재대 이승만 동상 앞에서 국민대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엄경용 기자 rabbit@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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