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정호 벚꽃축제’ 소문내면 요거트 선물

2024-03-26 06:49:51 게재

전북 임실군, 30~31일 옥정호 축제

SNS 소문이벤트 … 산양요거트 선물

전북 임실군의 옥정호 벚꽃축제 개막을 앞두고 ‘입소문 이벤트’가 한창이다. SNS에 축제를 홍보하는 참가자들을 선정해 임실 산양유 요거트를 제공하는데 반응이 뜨겁다.

벚꽃축제 소문내면 산양유가 공짜

벚꽃축제 소문내면 산양유가 공짜

전북 임실군이 30~31일 열리는 옥정호 벚꽃축제 홍보를 위해 소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임실군 제공

임실군은 오는 30~31일 옥정호 출렁다리 앞 특설행사장에서 ‘2024 임실 옥정호 벚꽃축제’를 연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옥정호 드라이브길은 봄 벚꽃길로도 유명하다. 임실군은 옥정호 한 가운데 붕어섬과 연결된 출청다리와 벚꽃길이 어우러진 특별한 공간을 활용한 봄축제를 준비했다.

올해 축제에선 유명 가수들의 공연과 지역 특산물 홍보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 옥정호 담수어 그리기, 붕어와 벚꽃 모양 달고나 체험 등 옥정호에 특화된 맞춤형 체험 부스도 운영하여 어린아이들도 옥정호와 붕어섬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축제를 앞두고 군은 오는 31일까지 유튜브, 카카오톡,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통해‘옥정호 벚꽃축제 개최 기념 소문내기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해당 채널에 임실군 SNS 채널 구독과 좋아요, 소문내기 인증샷을 제출하면 축제가 끝난 후 오는 4월 8일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임실 산양유 요거트(2종)를 제공한다.

심 민 군수는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을 조성한 후 처음 여는 벚꽃축제이니만큼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많이 준비했다”며 “옥정호에서 열리는 특별한 봄축제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자
이명환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