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생 사회생활을 응원해

2024-03-29 09:12:33 게재

도봉구 도서구입비 지원

도봉구 청년 도서구입비 지원
도봉구가 19세 청년들에게 최대 10만원까지 도서구입비를 지원한다. 사진 도봉구 제공

서울 도봉구가 19세가 되는 청년들에게 책을 선물한다. 도봉구는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청년들을 응원하고 자기개발 역량을 키우도록 돕는 의미에서 최대 10만원까지 도서구입비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도봉구에 주민등록을 둔 2005년생 청년이다. 기준 중위소득이 150% 이하여야 한다. 2024년 1월 이후 구입한 도서에 한해 1인당 지출한 도서구입비 80%를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 청년들이 지원금 신청을 하면 자격 요건과 증빙자료 적합 여부를 확인하고 다음달 20일쯤 지급하는 방식이다. 다음달부터 12월 1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사회초년생 청년들이 미래를 구상하고 설계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역량을 펼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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