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서비스 집앞에서 만난다

2024-04-12 13:00:37 게재

서초구 ‘건강체험관’

주거지 10곳 찾아가

서울 서초구 주민들이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각종 서비스를 집 가까이에서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서초구는 오는 16일부터 10월 22일까지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체험관’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초구가 오는 16일부터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체험관을 운영한다. 사진 서초구 제공

건강체험관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한 사업이다. 아파트나 일반주택가 등 골목으로 찾아가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골밀도 검사나 혈압·혈당 측정, 체성분 측정 등이 가능하고 우울 스트레스 등 각종 맞춤형 상담도 할 수 있다.

올해는 양재1동 공영주차장 등 10곳을 찾아간다. 어린이를 위한 특별 공간도 마련한다. 칫솔질 교육과 심폐소생술 체험 등을 진행한다. 체험관은 주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많은 주민들이 건강체험관을 방문해 건강을 챙기고 지속적으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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