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이용한 청년 인턴쉽 프로그램

2024-04-15 09:18:31 게재

잡월드·고용정보원

5개 직종 참가자 모집

한국잡월드와 한국고용정보원은 메타버스를 이용한 청년 인턴쉽 프로그램인 ‘인터IN메터’ 참여자를 15일에서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턴IN메타는 실제 업무환경을 메타버스로 구현해 청년들이 원하는 직종을 선택해 경험하고 필요한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경영기획사무, 해외영업, 응용소프트웨어개발, 광고홍보마케팅, 여행상품개발 등 5개 직종에서 하루 4시간씩 8주간 총 16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진로상담 서비스와 현직자 멘토링 기회도 제공되며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잡월드와 고용정보원이 공동 발급하는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19∼34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인턴IN메타(https://interninmeta.or.kr/) 사이트에서 프로그램을 내려받아 가입한 후 오리엔테이션을 먼저 이수하면 된다.

이병균 잡월드 이사장은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해 청년들이 실제와 같은 현장에서 직무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영중 고용정보원장은 “많은 청년이 인턴IN메타에서 일 경험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기반의 잡케어 서비스, 워크넷 취업정보, 직업심리검사, 직업 및 훈련 정보를 마음껏 활용해 미래를 설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
한남진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