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이통’ 스테이지엑스 사업 본격화

2024-05-08 13:00:05 게재

제4이동통신사로 선정된 스테이지엑스는 정부에 주파수 할당을 위한 초기 대금 430억원을 납부하고, 기간통신사업자 등록 절차를 밟는다고 7일 밝혔다.

전파법과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르면 주파수 사용허가를 받은 사업자가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을 신청하면 정부는 신청서류에 문제가 없으면 30일 안에 사업허가를 내주게 돼 있다. 이에 따라 스테이지엑스는 6월중으로 이동통신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4번째 이동통신사업자 지위를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스테이지엑스는 지난 2월 5G 28㎓(기가헤르츠) 주파수 800㎒폭을 경매를 통해 4301억원에 낙찰 받았다. 스테이지엑스는 이날 주주와 파트너사로 참여한 컨소시엄 명단을 공개했다.

주주로는 스테이지파이브와 야놀자, 더존비즈온이 참여했다. 파트너사로는 연세의료원 카이스트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 폭스콘인터내셔널홀딩스 신한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렸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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