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AI·SW 역량’ 강화 나선다

2024-05-08 13:00:02 게재

임직원 대상 교육 진행

LG전자(대표 조주완)가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LG전자는 국내 주재 임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9월까지 4회에 걸쳐 AI·SW 교육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국내 전 사업 영역의 임원을 대상으로 우선 교육해 AI와 SW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구성원과 함께 AI와 SW 역량을 높인다는 취지이다.

이번 교육은 AI와 SW를 모든 사업 영역에서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해 다룬다. 특히 AI기술이 적용된 제품 사례를 통해 데이터를 분석하는 AI와 새로운 콘텐츠를 만드는 생성형 AI 등 최신 기술변화를 체감하고 고객가치를 위한 LG전자의 AI 비전 실현 방안을 공유한다.

SW 교육에서는 SW플랫폼 구조와 가상화 기술, 정보보안 등을 중심으로 SW 개발 프로세스를 교육한다. 하드웨어와 SW 사이에서 시스템 전반의 원활한 동작을 지원하는 운영체제에 대해 교육하고 선진 SW 개발프로세스를 학습한다. LG전자는 임원대상 교육을 앞으로 로보틱스와 메타버스, 클라우드·데이터, 시스템온칩, 통신·미디어 표준, 소자재료, 광학 등으로 확장해 진행할 예정이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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