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변리사회 기술거래활성화 맞손

2024-05-09 13:00:04 게재

기술이전 수요발굴 협약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은 9일 서울사무소에서 대한변리사회(회장 김두규)와 ‘기술이전 수요발굴 확대 및 기술거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기술거래 서포터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술거래 서포터즈 제도를 통해 양 기관이 협업해 중소기업의 기술거래 수요발굴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서포터즈 제도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참여 독려 △기술이전 수요발굴 강화를 통한 기술거래시장 활성화 추진 △기술거래 협력체계 구축 및 기술거래·사업화 정보 공유 등 협력하기로 했다.

서포터즈로 선정된 변리사회 소속 변리사 등은 업무 접점에서 발굴한 중소기업의 기술수요를 기보에 추천한다.

기보는 추천 건에 대한 기술중개를 진행해 기술이전 계약이 성사될 경우 서포터즈에게 보상금을 지급한다. 서포터즈 등록을 원하는 변리사 등은 6월 28일까지 기보의 기술거래플랫폼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김종호 이사장은 “앞으로도 기보는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 중심의 기술거래시장 활성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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