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문제 해결 함께할 새싹기업 모집

2024-05-09 13:00:10 게재

한국수자원공사, 31일까지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 K-water)는 ‘2024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을 통해 물 문제 해결에 함께 나설 국내 유망 새싹 기업을 31일까지 모집한다.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대·중견·공공기관과 스타트업 간 개방형 파트너십을 유도하고 협력체계를 구축·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분야는 ‘민간연계형’ ‘클러스터연계형’ 등이다. 민간연계형은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체험형 물환경사업 플랫폼·포털 구축을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클러스터연계형은 인공지능 영상분석 및 GPS기반 관로시설 드론점검 체계 고도화를 수행할 수 있는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기업이어야 한다.

모집 대상은 창업 후 7년 이내 기업이다. 공모 이후 사전검토와 서류 및 발표평가 등을 거쳐 분야별 각 1개 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새싹 기업은 중소기업벤처부에서 사업화 자금 최대 1억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워터라운드’ 플랫폼 협력기업으로 등록돼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워터라운드는 한국수자원공사가 디지털플랫폼정부 추진 과제인 민관융합서비스 창출 및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업육성 등에 발맞춰 2022년부터 운영 중인 민관협력 플랫폼이다.

안정호 한국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장은 “워터라운드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해 국제적인 거대 신생 기업(기업 가치가 10억달러 이상인 신생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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