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존학당

일본 의대와 치대 유학으로 의사의 꿈 이룬다

2015-01-13 10:07:37 게재

국공립대 의학부와 치학부 유학 위한 전문적인 대비 해줘

국내 의대와 치대 입학은 대입수학능력시험에서 거의 모든 과목 1등급을 받은 학생들에게만 열려있는 극히 좁은 문이다. 수능성적이 평균 2~3등급인 수험생이라면 국내 대학의 의대지원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때문에 의사가 되려는 간절한 꿈을 간직하고 있는 학생이라도 성적이 부족해 안타깝게도 의대를 가지 못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의사의 꿈을 절대로 포기할 수 없는 학생에게 일본 의대와 치대 유학은 꿈을 실현시키기 위한 또 하나의 기회가 된다고 조언하는 일본 국·공립대학 의학부와 치학부 입시 전문학원인 ‘독존학당’ 권택정 원장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원서작성부터 컨설팅까지 일본 의·치대유학에 큰 도움
독존학당의 권택정 원장은 의사가 되고자 하는 포부를 반드시 실현시키고자 하는 수험생이라면 일본 국공립대학의 의학부와 치학부 지원으로 선택의 폭을 넓혀 볼 것을 조언했다. “일본 국·공립대학의 의학부와 치학부 유학은 수험생들에게 의미 있는 도전입니다. 일본 학생들도 의학부와 치학부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치열하게 공부해야 하기에 지금까지는 일본 의대와 치대에 도전하는 유학생은 거의 없었습니다. 하지만, 절대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저와 함께 대학선정에서부터 합격증을 받는 날까지 모든 과정을 치밀하게 준비해 참 실력을 갖춘다면 충분히 가능합니다”라고 말했다.
권 원장은 앞으로 6년에 걸쳐 100명의 학생을 제대로 가르쳐서 일본 국·공립대학의 의학부와 치학부에 입학시켜 그들을 이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인재로 육성시키는 것이 그의 평생을 건 포부임을 강조했다. 이를 반영하듯 독존학당이라는 이름에는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인성과 윤리교육을 최우선시 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한다. 또한 그는 이미 지난 2008년부터 알음알음 찾아온 일본 명문대 준비코스 학생들을 지도하여 단 한 명의 예외도 없이 학생 전부를 한국의 스카이(SKY)급에 해당하는 일본의 최상위 명문대학에 입학시켰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의대 입학정원의 증가 유학생에게 유리한 분위기 조성
일본의 대학입시에도 의대와 치대는 최고 인기를 차지하고 있다. 독존학당이 목표로 하는 일본 국·공립대학의 의학부와 치학부의 학비는 연간 약 260만원으로 사립대에 비해 약 10배 정도 저렴한 학비로 공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일본정부가 일본의 의사수를 OECD가맹국 평균 의사 숫자 수준인 인구 1,000명당 약 3.1명(2009년 기준, 일본의 경우 약 2.2명)으로 끌어올린다는 방침과 국·공립대와 사립대의 의대 정원 증가와 맞물려 있어 일본 의·치대 유학생에도 유리한 분위기가 조성돼 있다고 한다.
지난 2014년도 일본의 대학 입시에서 국·공립대학과 사립대학을 모두 합쳐 의대 입학정원이 사상 처음으로 9천명이 넘는 등 최근 들어 정원도 증가했다. 일본 국·공립대에는 51개의 의학부, 12개의 치학부가 있다. 2014년도 전 세계 의과대학 순위 안에 포함된 50대 아시아 의대 목록에 일본의 국·공립대학인 도쿄(東京)대학, 교토대학 등 2곳이 들어가 있을 만큼 일본 국·공립대학 의학부와 치학부의 수준은 높은 편이다.  

의대 입시 핵심인 소논문 준비와 면접대비 철저히 해주는 것이 이곳만의 특징
일본 의·치대 유학을 위해서는 일본 의·치대입시에 꼭 필요한 핵심사항을 제대로 아는 전문적 대비가 절대적이다. 일본 의대 입시를 위한 1차 시험으로 EJU(일본유학시험)를 치러야 한다. 2차 시험은 각 대학별고사(주로 수학과 과학 과목)와 소논문 및 면접을 실시한다. 2차 시험은 일본인 학생들과 같이 겨루기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특히, 일본 의대입시에서는 한국 대학입시의 논술고사에 해당되는 소논문과 면접의 비중이 절대적이라서 이에 대한 전문적 대비가 필요하다. 소논문은 의사의 윤리의식 등을 중요시 여기고 있으며 면접에서는 고도의 일본어 구사능력이 요구된다.  
권택정 원장은 일본의 의·치대를 준비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어학실력인 토플 70점대, 일본어능력시험인 JLPT N2레벨만 된다면, 약 2년 정도의 철저한 대비로 반드시 입학시킬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독존학당 학생들을 일본 국공립대학의 의학부와 치학부에 전원 합격시킨다는 강한 일념으로 철저한 대비를 하기 위해 의대진학준비반의 경우는 연간 단 10명의 학생만을 선별해 관리하고 있다. 수학과 과학 과목은 석·박사 출신 강사들이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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