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시디즈 인체공학설계 학생용 사무용 의자 인기

2015-02-10 01:36:56 게재

공부에 바쁜 아이, 직장일에 바쁜 어른까지 하루 절반 이상을 의자에 앉아 생활한다. 하루의 대부분을 앉아서 생활하는 현대인은 이로 인해 각종 질병에 시달리고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의자에 앉아 있는 시간을 피할 수는 없다. 그렇다면 해결책은 하나.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줘 건강에 더 도움이 되는 의자를 선택하는 것이다.

최근 화제를 일으킨 tvN드라마 미생물에서 장그래 의자로 선보인 ‘시디즈(Sidiz)’가 바로 그런 의자다. 우리의 생활을 ‘미생에서 완생으로’ 탈바꿈(?) 시켜줄 의자와 책상 독서실용 공부방에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는 구미종합터미널 맞은편에 위치한 시디즈 구미점(대표 조재우)을 방문했다.

인생을 바꾸는 의자 ‘시디즈’
시디즈 구미점 조재우 대표는 “의자는 인생을 바꾼다. 의자를 바꾸면 학생은 성적이 오르고, 직장인을 연봉을 올릴 수 있다”며 “그만큼 체형에 맞는 의자, 바른 자세를 갖도록 하는 의자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의자가 바로 시디즈”라고 강조한다.

시디즈는 1998년 좋은 의자를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출발한 국내 판매 1위, 수출 판매 1위의 의자 전문 브랜드. 시디즈는 국내 기업 최초로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받으며 세계적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안성 평택 등 국내 8개 공장에서 의자에 필요한 모든 부품을 생산 및 가공하고 있으며, 의자만을 연구 개발하는 자체 연구소도 보유하고 있다. 또 전 제품에 세계적 친환경 인증제도인 그린가드 인증을 획득해 친환경 경영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는 착한 기업이다.

 

초등부터 직장인까지 체형에 맞는 과학적 의자

시디즈 현재 ‘링고 시리즈’로 널리 알려진 학생용 의자와 사무용 의자를 비롯, 중역용 의자와 회의실용 의자, 인테리어 의자 등을 제작, 판매하고 있다. 구미점에는 이러한 모든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보고 앉아 보고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디즈의 제품 중 가장 많이 알려진 ‘링고 시리즈’는 미취학 아동용(5세)부터 초등학생(13세)까지 사용가능한 제품이다. 빠르게 성장하는 아이들의 체형변화에 맞춰 등판의 높이와 좌판의 깊이를 단계별로 조정할 수 있다. 또 바퀴 멈춤과 회전 멈춤 기능이 있어 불필요한 동작을 최소화함으로써 집중력도 향상시킬 수 있다.

중고생 자녀를 위한 제품이라면 시디즈 T50 시리즈를 추천한다. T50 시리즈는 등판 곡선을 따라 흐르는 S라인의 일체형 디자인이 편안한 착석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심플한 디자인에 틸트 기능(뒤로 젖히는 기능)을 추가했다. 통기성이 뛰어난 고급 메시 소재를 사용해 여름에도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디즈는 학생용 독서책상(일명 집중력 책상)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화사한 색감, 튼튼한 재질, 친환경자재(E0)를 사용해 만든   독서책상에는 LED 조명을 달아 눈의 피로도 덜어준다고.

직장인에게 적합한 ‘T60 시리즈’는 세계적 이탈리아 디자이너 클라우디오 벨리니의 감각으로 완성된 제품으로, 통기성과 유연성을 함께 갖춘 ‘클리마플렉스’ 기능을 등판에 적용해 최상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철저한 A/S, 포인트 적립, 나눔활동까지
시디즈 구미점은 2월 15일까지 30% 세트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할인율을 적용받으면 정가 66만8300원 상당의 독서대와 의자 세트는 46만781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작업실 책상과 의자를 세트로 구매하는 경우 41만5100원, 다이닝 테이블과 의자는 24만22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구미 당기는 다이어트 할인 행사라 허리에 좋은 의자, 공부 잘하는 의자를 찾는 고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디즈 구미점은 구입 후 1년간 무상 수리는 물론, 고객 잘못으로 고장이 난 경우라도 부품값 정도만 지불하면 A/S를 받을 수 있다. 또 자사 제품이 아니더라도 수리가 필요한 사무가구가 있을 경우 수리를 신청하면 전문 AS 기사를 파견해 소비자 편의를 돕고 있다. 또 이곳은 구미상생클럽 회원매장으로, 회원에 가입한 소비자는 구입가의 5%를 포인트로 적립해 지역 내 200여개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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